[문화뉴스 MHN 선수빈 기자] '1박2일'의 막내, 가수 라비(RAVI)가 시원한 사운드의 여름 미니앨범(EP)을 선보인다.

소속사 그루블린은 라비가 28일 오후 6시 미니앨범 '파라다이스'(PARADISE)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 앨범에는 절친인 가수 하성운이 피처링한 동명 타이틀곡을 포함해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파라다이스'는 시원한 트로피컬 사운드가 특징이며, 라비와 하성운의 청량감 넘치는 목소리가 돋보인다고 소속사는 소개했다.

걸그룹 에이프릴 멤버 이나은 피처링으로 지난달 먼저 선보인 '비♡'도 수록됐다. 래퍼 빅나티(서동현)가 피처링한 '이프 아이'와 '유턴', '워터 건', '퀘스천 마크'도 담겼다.

라비는 "이번 앨범명처럼 모두에게 하루하루가 더 나은 '파라다이스'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2012년 보이그룹 빅스의 메인 래퍼로 데뷔해 'Rock Ur Body', '다칠 준비가 돼 있어', 'ERROr', '도원경' 등의 곡들로 사랑을 받았다. 그는 자작곡을 다수 발표하며 솔로로도 활발히 음악 활동을 펼쳤고 힙합 레이블 그루블린을 설립했다.

KBS2 예능 '1박 2일 시즌 4', tvN 시사교양 '미래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고 있으며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모습들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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