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온다습한 여름, 장마철 불청객 ‘곰팡이’를 제거하기 위한 노력
집 안 곳곳 퍼져있는 곰팡이 원천봉쇄, 100% 수작업 단열 시공 작업 현장

사진출처=EBS1 '극한직업'

[문화뉴스 MHN 윤승한 기자] 29일(수) 방영되는 EBS1 극한직업 '곰팡이를 잡아라! 단열 시공팀' 편에서는 주거 공간에 대한 남다른 철학으로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정성을 쏟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단열 시공의 모든 것을 만나본다.

본격적인 장마철, 높아지는 습도와 함께 여름 불청객 ‘곰팡이’가 찾아온다. 기온이 높고 약 80% 이상의 습도를 웃도는 장마철은 각종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기 최적의 환경이다. 건강을 위협하고 집의 외관을 해치는 곰팡이를 깨끗하게 제거할 뿐만 아니라 완전히 방지하는 방법으로 단열 시공이 떠오르고 있다.

사진출처=EBS1 '극한직업'

고온다습한 여름 장마철, 집 안을 뒤덮은 ‘곰팡이’의 습격

최근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실내 주거 환경에 대한 청결 및 개선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집 안 구석구석 퍼져 피부 및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곰팡이 제거의 수요 또한 급증하고 있다.

사진출처=EBS1 '극한직업'

경기도 광주의 한 곰팡이 제거 전문 업체, 수많은 장비와 자재를 차에서 내리며 이른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이는 사람들이 있다. 퀴퀴한 악취와 벌레가 동반한 반지하 원룸부터 결로에 취약한 베란다 발코니 등 집마다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곰팡이를 깨끗하게 제거하는 것이 이들의 임무이다. 심지어 신축 아파트도 곰팡이를 피해갈 수는 없다! 눈에 보이지 않는 곰팡이까지 찾아내며 두 번 다시 곰팡이가 살지 못하는 환경으로 만들기 위해 무더위 속에서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사진출처=EBS1 '극한직업'

곰팡이 원천봉쇄, 습기와 결로를 막아주는 단열 시공 현장

곰팡이가 발생하는 근본적인 원인, 습기와 결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곰팡이 제거 작업 또한 임시방편에 불과하다. 수많은 먼지와 약품이 수반되는 극한의 작업 현장, 단열 시공을 소개한다. 

단열 시공은 하나하나 사람의 손을 거쳐 100% 수작업으로 이루어진다. 집을 보호하기 위한 보양 작업부터 오염된 기존의 단열재 제거, 방독면까지 동원되는 곰팡이 중화 작업, 단열재 및 단열 벽지 부착, 항균 페인트, 그리고 깔끔한 외관 작업까지 많은 과정이 있다. 밀폐된 공간에 가득 퍼진 독한 약품 냄새가 작업자들을 괴롭히지만, 이들의 손길은 멈추지 않는다. 온 집 안을 뒤덮은 곰팡이도 그들의 손길이 닿으면 새집으로 환골탈태된다. 여름에는 쾌적한 환경을, 겨울에는 따뜻한 공간을 선물해주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한편, EBS1 극한직업 '곰팡이를 잡아라! 단열 시공팀' 편은 29일(수) 밤 10시 40분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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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극한직업' 고온다습한 여름 장마철 곰팡이를 잡아라! 단열 시공팀편

고온다습한 여름, 장마철 불청객 ‘곰팡이’를 제거하기 위한 노력
집 안 곳곳 퍼져있는 곰팡이 원천봉쇄, 100% 수작업 단열 시공 작업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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