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3일 오후 7시 페이스북과 유튜브 공식 계정에서 관람 가능

비올리스트 박경민, 피아니스트 손정범
제공: 주한독일문화원

[문화뉴스 MHN 우지혜 기자] 주한독일문화원이 오는 8월 3일 오후 7시에 페이스북과 유튜브 공식 계정을 통해 비올리스트 박경민 & 피아니스트 손정범 듀오 리사이틀 듀오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주한독일문화원은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아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서 비올리스트로 활동하는 박경민과 피아니스트 손정범의 듀오 콘서트를 개최한다.

연주회는 주한독일문화원의 페이스북 및 유투브 공식 계정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되며, 루드비히 판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23번 ‘열정’과 요한네스 브람스의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가 연주될 예정이다.

비올리스트 박경민은 2008년-2016년 한스 아이슬러 음대에서 발터 퀴스너와 타베아 침머만교수를 사사하였으며, 최고 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2013년 국제 ARD콩쿨에서 비올라부문 2위와 청중상을 수상하였고, 2018년부터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단원으로 있다.

피아니스트 손정범은 2012년 독일로 간 뒤, 뮌헨 음대에서 아르눌프 아르민 교수를 사사하고 마스터과정을 이수했다.

2017년 국제 ARD콩쿨에서 피아노 부문 1위를 하고, 2019년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제9회 인터내셔널 저먼 피아노 어워드’에서 우승했다. 

연주회에 이어 음악가와의 대화가 이어지며, 관객은 채팅을 통해 아티스트에게 질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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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독일문화원 베토벤 탄생 250주년 박경민, 손정범 듀오 리사이틀

오는 8월 3일 오후 7시 페이스북과 유튜브 공식 계정에서 관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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