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천·강원도 강수확률 90%이상
주말 남부지방·제주도 낮 최고 30도 이상

 

출처=기상청 날씨누리
[이번주 주말날씨] 주말 날씨까지 장마, 다음주 점차 그친다... 습하고 덥다

[문화뉴스 MHN 선수빈 기자] 오늘(28일) 전국적으로 흐리고 비가 내리는 지역이 있는 가운데 일부 지역은 비가 오다가 그치기를 반복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남남해안·경남·제주산지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하여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올 것이다. 밤부터 내일(29일)까지 충청·전북·경북에도 15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예상된다. 

내일과 모레(30일)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전북·경북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남부지방은 내일 오후에 대부분 그치지만 모레 오후에 다시 빗방울이 떨어진다. 또한 이 비는 오는 3일(월)까지 중부지방 중심으로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다. 

내일 최저기온 20~24도, 최고기온 26~30도가 되겠고, 모레 최저기온 21~24도, 최고기온 26~21도로 전날 대비 더 덥겠다. 또 모레는 강원산지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오는 주말 8월 1일(토)과 2일(일)도 역시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에 계속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고 서울·인천·경기도 지역은 토요일 오전 90%, 오후 80%의 강수확률을 보이고 있고 강원도·영서는 거의 100% 비가 내릴 전망이다. 

반면에 전라도·경상도는 일주일 내내 흐리기만 한 모습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남부지방·제주도를 중심으로 낮 기온이 최고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아 덥고 습할 예정이다. 

지난 달 10일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전국이 장마철 기간에 들어가면서 이 흐린 날씨는 다음주까지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고 흐린 비는 3일(월) 오전에 대부분 지역에서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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