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일부터 8월 13일까지 초등학생 및 보호자 480명 대상 농업·자연체험
자생화 및 곤충 관찰, 스마트팜·아쿠아포닉스 견학, 개운죽 심기 등 오감체험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참여 접수

출처=서울특별시
'여름철 어린이 자연학교' 관련사진

[문화뉴스 MHN 배상현 기자] 서울시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도시에서 농업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여름철 어린이자연학교'를 운영한다.

서울시에 주소를 둔 초등학생 및 보호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8월 4일부터 8월 13일까지 오전(10:00~12:00), 오후(14:00~16:00) 하루 2회씩 회당 30명(총 480명)을 대상으로 참가비 없이 진행된다.

참여는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예약하기 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여름철 어린이 자연학교’는 식물의 기초와 농업의 다원적 기능 학습, 자생화 및 학습곤충 관찰, 스마트팜·아쿠아포닉스 견학, 손세정제 만들기, 수경재배 식물(개운죽) 심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곤충 체험 시간에는 학습용 곤충인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 흰점박이꽃무지 등의 유충과 성충을 관찰해 볼 수 있다.

아울러 스마트팜에서는 신개발 농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하여 식물이 자라나는데 필요한 빛,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농도 등의 환경요소를 인공적으로 제어하여 365일 작물재배가 가능한 시설에서 새싹인삼과 새싹채소(귀리,보리,홍빛열무,붉은양배추,브로콜리,적무,무순 등)가 재배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 속에서 자라는 어린이들에게 농업과 자연을 체험하며 미래농업을 접하는 기회가 되고, 가족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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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초등학생 ‘여름철 어린이 자연학교’ 참여자 선착순 모집

8월 4일부터 8월 13일까지 초등학생 및 보호자 480명 대상 농업·자연체험
자생화 및 곤충 관찰, 스마트팜·아쿠아포닉스 견학, 개운죽 심기 등 오감체험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참여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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