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대학생 대상 '2020 대극장 올패스' 선착순 500매 한정
8월 3일 오후 2시부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판매
뮤지컬 '모차르트!'와 서울시합창단 '신나는 콘서트'

출처=서울특별시
세종 문화회관 '대극장 올패스'

[문화뉴스 MHN 배상현 기자] 세종문화회관이 오는 8월 3일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2020 대극장 올패스’를 500매 선착순 판매한다.

'2020 대극장 올패스'는 올해 세종문화회관이 직접 기획·제작한 작품 중 대극장에서 공연하는 작품을 선정, 정가의 80% 할인된 1만 8천원에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뮤지컬 '모차르트!'와 서울시합창단의 '신나는 콘서트' 2개 공연으로, 두 공연을 총 18,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뮤지컬 '모차르트!'는 극작가 미하엘 쿤체와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의 작품이다. 초연 1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으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김준수, 박은태, 박강현, 신영숙, 김소현, 손준호 등 뮤지컬 배우들이 공연을 펼친다. 

올해 서울시합창단 '신나는 콘서트'는 합창으로 듣는 영화음악을 주제로 국내 영화음악을 합창곡으로 재구성해서 선보인다. 특히, 영화 '신세계', '변호인', '대호' 등 영화에 직접 참여한 정현수 작곡가가 음악감독으로 참여한다.

출처=서울특별시
세종 문화회관 '대극장 올패스'

‘2020 대극장 올패스’는 8세 이상 25세 이하의 초·중·고·대학생만 구매할 수 있으며, 관람 자격이 되는 본인만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가입 후 구매 할 수 있다.

또한 1인 2매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후에는 미리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 공연의 날짜와 좌석을 지정한 후 티켓 수령이 가능하다.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공연 관람을 제대로 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올해도 대극장 올패스를 준비했다"라며, "세종문화회관은 앞으로도 청소년,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관람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공연들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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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2020 대극장 올패스' 8월 3일 할인 판매

초·중·고·대학생 대상 '2020 대극장 올패스' 선착순 500매 한정
8월 3일 오후 2시부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판매
뮤지컬 '모차르트!'와 서울시합창단 '신나는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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