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 오늘 볼만한 영화, 킬링 타임 영화 추천
존 윅, 원더, 나는전설이다

'존 윅', '원더', '나는 전설이다' 포스터

[문화뉴스 MHN 배상현 기자] 어느새 1주일의 절반이 지났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주말이 드디어 눈 앞에 아른거리기 시작했다. 여기, 지겹고 무료한 목요일을 흥미롭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세 편의 해외영화를 준비했다. 

준비한 영화 세 편 모두 딱히 엄청난 집중을 하지 않아도 충분히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킬링타임 영화들이다. 7월 30일 목요일 채널 스크린 및 OCN Movies 에서 방영된다.

 

사진제공=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
'존 윅'

#존 윅

채널ㅣ스크린
시간ㅣ 7월 30일(목) 아침 11시
러닝 타임ㅣ107분
감독/배우ㅣ채드 스타헬스키/키아누 리브스, 윌렘 대포, 미카엘 니크비스트, 알피 알렌 등 

전설이라 불리던 킬러 ‘존 윅’(키아누 리브스)은 사랑하는 여인을 만나 결혼을 하면서 범죄의 세계에서 은퇴한다. 그러나 투병 끝에 부인이 숨지고 그의 앞으로는 부인이 죽기 전에 선물한 강아지 한 마리가 배달된다. 그러던 어느날 그의 집에 괴한들이 갑자기 들이닥쳐 그가 아끼는 오래된 자동차를 훔치고, 사망한 부인의 마지막 선물인 강아지를 죽인다. 이에 '존 윅'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그들을 향한 복수를 계획한다.

사진제공=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
'존 윅'

영화 '콘스탄틴'과 '매트릭스'에서 맹활약한 키아누 리브스는 매번 스릴 넘치는 액션을 완벽하게 소화해 헐리우드 최고의 액션 스타 중 한명으로 꼽힌다. 특히 키아누 리브스는 영화 '존 윅'의 시나리오 단계부터 참여해 영화 제작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그가 연기한 수많은 액션영화 캐릭터중에서도 '존 윅'은 그가 가장 아끼는 배역 중 하나라고 한다.

영화 '존 윅'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어 현재 2020년까지 총 세 편이 제작되었다. '존 윅' 그 자체인 키아누 리브스가 빠지지 않고 전 작품 주연으로 출연했으며, 2022년 개봉 예정인 '존 윅 4' 역시 주연으로 출연해 또 한 번 수준급 액션 연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제공=CGV 아트하우스
'원더'

#원더

채널ㅣOCN Movies
시간ㅣ 7월 30일(목) 오후 3시
러닝 타임ㅣ113분
감독/배우ㅣ스티븐 크보스키/ 줄리아 로버츠, 오웬 윌슨, 제이콥 트렘블레이, 이자벨라 비도빅 등 

누구보다 호기심 많고 배려심 깊은 어린 소년 ‘어기'(제이콥 트렘블레이)는 남들과 다른 외모로 태어났다. 그런 ‘어기'는 모두가 좋아하는 크리스마스 대신 자신의 얼굴을 감출 수 있는 할로윈을 더 좋아하는 아이다. 10살이 된 아들에게 더 큰 세상을 보여주고 싶은 엄마 ‘이사벨’(줄리아 로버츠)과 아빠 ‘네이트’(오웬 윌슨)는 그런 ‘어기'를 학교에 보낼 준비를 한다. 그렇게 ‘어기'는 처음으로 자신의 얼굴을 가려주던 헬멧을 벗고 낯선 세상에 용감하게 첫발을 내딛지만, 주변 사람들의 시선은 차갑기만 하다.

사진제공=CGV 아트하우스
'원더'

영화 '원더'는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실제로 원작 소설을 읽고 깊은 감명을 받았던 줄리아 로버츠와 제이콥 트렘블레이 모두 영화 '원더'의 출연 제의가 들어 왔을 때 자신이 좋아하는 소설 속 배역을 연기할 수 있어 매우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화 속 '어기'의 역할을 맡은 제이콥 트렘블레이는 본인의 배역을 보다 더 자연스럽게 연기하기 위해서 안면기형아동협회의 정기 모임에 자발적으로 참석하는 열정을 보였다.

 

사진제공=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나는 전설이다'

#나는 전설이다

채널ㅣOCN Movies
시간ㅣ 7월 30일(목) 저녁 7시 40분
러닝 타임ㅣ97분
감독/배우ㅣ프란시스 로렌스/ 윌 스미스, 앨리스 브라가, 찰리 타핸, 샐리 리차드슨, 윌로우 스미스 등

전 인류가 멸망한 가운데 과학자 '로버트 네빌'(윌 스미스)이 혼자 살아남는다. 그는 매일같이 생존자를 찾기 위해 절박한 심정으로 라디오 방송을 송신하지만 아무런 응답도 돌아오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날 '네빌'은 마침내 살아 있는 무언가를 발견하지만 그것은 생존자가 아니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변종 인류’였다. 인류의 운명을 혼자 짊어진 '네빌'은 면역체를 가진 자신의 피를 이용해 백신을 만들기 위해 연구를 시작한다.

사진제공=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나는 전설이다'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 '나는 전설이다'는 전 인류가 멸망한 상황을 사실적으로 그려내기 위해 작품의 배경이 된 뉴욕의 몇몇 거리를 전면 통제해서 촬영했다고 한다. 또한, 영화 속 윌 스미스는 대부분 장면에서 강아지 '샘'과 함께 등장한다. 인류가 멸망한 시나리오 상 강아지 '샘'은 극 중 대부분의 연기를 혼자서 이끌어 나가야 했던 윌 스미스의 유일한 동지였다. 따라서 이 강아지의 연기도 영화에서 매우 비중이 컸는데, 실제로 동물 조련사가 영화 제작에 참여해 '샘'으로부터 감정연기를 끌어내고, 윌 스미스와의 동지애를 만들어 주는 훈련을 거듭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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