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남북교류정책 브랜드, CM송, 서울 속 평화‧통일 상징 공간 찾기 3개 부문
일반부‧청소년부 나누어 총 21개 작품 수상, 대상에게는 상장과 500만원 상금 지급
수상작은 서울광장 등 찾아가는 전시회와 온라인 갤러리 통해 선보일 예정

출처=서울특별시
2020년 서울시 평화·통일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문화뉴스 MHN 배상현 기자] 서울시가 시민들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관심을 확산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제2회 평화‧통일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는 ‘서울형 평화‧통일 콘텐츠 발굴’을 위해 서울시 남북교류협력분야 정책 브랜드, 정책 CM송, 서울 속 평화‧통일 상징 공간 찾기 3개 부문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정책 브랜드 및 CM송’ 부문은 서울시 남북교류협력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브랜드 네이밍이나 CM송으로 만들어 제출하면 된다.

‘서울 속 평화‧통일 상징 공간 찾기’ 부문은 서울의 역사, 문화, 자연, 인물 소재 속에서 평화와 통일과 관련된 공간을 찾아내서 참신하고 독특한 이야기를 담아 유튜브, 카드뉴스, 웹툰 형태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분야별로 대상 1명, 우수상 2명(일반1, 청소년1), 장려상 4명(일반2, 청소년2)을 선정할 예정이며, 총 상금 규모는 4,500만원이다.

수상작품은 서울광장, 서울로7017 등 서울 권역별로 순회 전시회를 개최하는 한편, 온라인 갤러리를 통해서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공모는 오는 8월 10일부터 9월 1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가족이나 친구가 함께 영상에 참여하는 등 일반 아마추어 작품을 우대할 예정이다.

공모작품 선정시 기술성이나 전문성 보다는 의미나 내용을 재미있게 잘 담아낸 작품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예정이다.

일반부는 만 19세 이상, 청소년부는 초‧중‧고등학교 학생 또는 동등연령이면 지역에 관계없이 응모할 수 있으며,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황방열 남북협력추진단장은 “접경지역 뿐 아니라 서울시 안에도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담고 있는 숨겨진 장소가 많이 있다"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이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서울시 남북교류정책에 대해 시민들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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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CM송·웹툰…서울시, ‘서울 평화‧통일 콘텐츠’시민 공모전 개최

서울시 남북교류정책 브랜드, CM송, 서울 속 평화‧통일 상징 공간 찾기 3개 부문
일반부‧청소년부 나누어 총 21개 작품 수상, 대상에게는 상장과 500만원 상금 지급
수상작은 서울광장 등 찾아가는 전시회와 온라인 갤러리 통해 선보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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