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의 신정호 별빛축제' 8월 1일부터 15일까지 아산 신정호수에서 개최
코로나 확산 방지위해 관객 있는 프로그램 가급적 배제
LED 네온 포토존, 광복절 의미 되새기는 '별빛 역사'

아산시 신정호 별빛축제 포스터
사진제공= 아산시

[문화뉴스 MHN 전은실 기자] 충남 아산시는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 신정호수 주변에서 '한여름 밤의 신정호 별빛축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영화 상영과 공연 등 관객이 모일 수 있는 요소는 가급적 배제했다.

신정호를 산책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8m 규모의 초대형 어린 왕자 조형물과 발광다이오드(LED) 네온 레터링 포토존도 곳곳에 설치된다. 또한 아산을 상징하는 이순신 장군의 거북선도 테마에 추가될 예정이다. 비접촉 시대에 맞게 집에서도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별빛 선물'과 축제 마지막 날인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별빛 역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시관계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인 만큼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축제를 축소해서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별빛축제가 시민들의 일상 속 작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별빛선물 신청 등 축제 관련 정보는 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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