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문화예술 특성화 학교인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연기과 과정 학생들이 연기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해, 해당학교 졸업생 김동윤은 극단 [만세]의 배우로 서울시민연극제에 참가하여 장려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이어서 올해에는 대한민국 연극제에 출전하는 서대문지부의 극단 로얄씨어터에 합류하여 작품을 준비 중이며, 예술의 전당에서 주최하는 연극 ‘레미제라블’ 오디션에 합격하여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같은 학교 연극과를 졸업한 배우 문영은 재학 중에도 네이버 웹 드라마 ‘사랑의 경제학’, LG그룹 사내 영상 웹드라마 ‘위스퍼링’ 등에 출연한 바 있으며, ‘대한민국 한복 선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는 재원이다. 졸업 후에는 극단 씨어터백 상임 연출가로 연극 ‘봄이 오면 산에 들에’, ‘오션블루’ 등을 연출한 백순원 연출가 작품 오디션에 합격하였으며, 판타지 연극 ‘슬푸다 이도 꿈인가하니’에서 히죽 역을 맡아 열연을 선보였다.

연기과에 재학중인 박형은은 방송에 출연하여 화제가 된 바 있다. 연기과 2학년 박형은은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하여 이수근, 서장훈에게 본인의 신체적인 고민을 상담했다. 개그맨 이수근은 박형은을 향하여 ‘캐릭터가 확실한 연기자상’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제공

이처럼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연기과에서는 뮤지컬 배우부터 예능 방송 출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해당학교 연기예술계열은 학기 중 다양한 공연과 오디션 진행을 통해 배우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을 열어주고 있다. 현재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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