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방송되는 MBN ‘보이스트롯’
노유민, 대도서관, 안소영 출연 화제

출처=MBN ‘보이스트롯’
'보이스트롯' 노유민-유튜버 대도서관 출연...올크라운 가능할까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그룹 NRG 멤버 노유민이 생애 첫 트롯 도전에 나선다.

31일 방송되는 MBN ‘보이스트롯’에 가수 노유민이 출연해 데뷔 23년 만에 처음으로 솔로 무대를 펼친다. 

‘보이스트롯’은 시청률 11.708%를 기록, 2주 연속 지상파 포함 전 채널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 방송은 분당 최고 시청률 13.166%까지 치솟으며 ‘보이스트롯’ 열풍을 증명했다. 

이날 방송에는 90년대 꽃미남 가수로 큰 인기를 끌었던 노유민이 출연한다. 그는 트롯 경연 프로그램에 지원했던 NRG 멤버 천명훈에게 자극받아 ‘보이스트롯’에 지원하게 됐다는 전언이다.

출처=MBN ‘보이스트롯’
'보이스트롯' 노유민-유튜버 대도서관 출연...올크라운 가능할까 

NRG 활동 당시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였던 “유민이에요”라는 깜찍한 인사로 무대를 연 노유민은 아기자기한 무대연출과 섬세한 트롯 선율로 귓가를 사로잡는다. 하지만 레전드 심사위원들이 그 어느 때보다 냉혹한 심사평을 쏟아냈다고 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특히 노유민은 “아내가 우리나라 코러스 가운데 안 해 본 코러스가 없다. 아내 앞에서 노래하는 걸 정말 무서워한다. 이번에도 아내 몰래 숨어서 연습했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낸다는 전언. 이러한 노유민의 고백에 심사위원 남진의 깜짝 발언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 것으로 전해져 그 결과에 기대가 커진다.

또한 구독자 180만 명을 보유한 1인 미디어계의 선구자인 대도서관도 출연한다. 그는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며 억대 연매출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대도서관이 '보이스트롯'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의 기대가 한껏 치솟았다.

'보이스트롯'을 위해 두 달간 피나는 노력을 했다는 대도서관은 "트로트계의 지각변동을 일으키기 위해 나왔다"라고 야심 찬 각오를 밝혔다. 이어진 무대에서 그는 그동안 숨겨뒀던 라틴댄스 실력과 함께 흥폭발 트로트 본능을 펼쳤다고 한다.

특히 현장에는 대도서관의 아내 윰댕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고. 윰댕은 대도서관의 무대에 "남편이 귀여운 면만 있는 줄 알았는데 라틴댄스 추는 것을 보고 섹시한 면도 있다는 걸 새롭게 알았다"라고 애정을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원조 꽃미남 노유민의 심사결과는 어땠을지 ‘보이스트롯’ 4회에 관심이 주목된다.

회차를 거듭할 수록 높은 화제성을 기록하고 있는 MBN ‘보이스트롯’은 31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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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트롯' 노유민-유튜버 대도서관 출연...올크라운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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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민, 대도서관 출연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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