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충청 10~60mm, 충청남부 최대 150mm 이상
최고기온 31도, 더 습하고 덥다
전국적으로 무더위, 경상도 체감 온도 33도

출처=기상청 날씨누리
[오늘 날씨] 드디어 비 그치나? 오후부터 다시 소나기, 150mm 이상

 

[문화뉴스 MHN 선수빈 기자] 7월 마지막 날인 오늘(31일) 전라도와 경남서부에 여전히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현재 내리고 있는 비는 낮에 잠시 그치겠으나 오후에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15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오늘 비가 그치고 난 이후에는 고도 1km 하층에서 북태평양 고기압을 따라 따뜻하고 습윤한 공기가 계속 유입되면서 모레까지 낮 기온이 31도 안팎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고 높은 습도로 체감온도가 높아 전국적으로 무더우며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다. 특히 강원 동해안과 전남, 경상도에는 체감 온도가 33도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오후부터 밤사이 시간당 30mm 이상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이고 현재 내리고 있는 비는 점차 약해질 것이다. 국지적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오전까지는 충청 남부·전북에는 최대 150mm 이상 내리는 곳이 있다.

그 밖의 지역은 5~80mm의 예상 강수량이 예보되었고 오후에 내리는 소나기는 서울·경기남부·충청내륙·남부내륙에 10~60mm, 그 밖에 지역은 5~30mm가 내릴 전망이다. 

오늘 강수가 그쳐도 새벽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또다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고 있고 최근 내린 많은 비로 지반이 매우 약해져 있는 가운데 계속해서 많은 비가 예보되어 있는 만큼 침수, 산사태, 축대붕괴 등 비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고 이어지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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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드디어 비 그치나? 오후부터 다시 소나기, 150mm 이상
서울·경기·충청 10~60mm, 충청남부 최대 150mm 이상
최고기온 31도, 더 습하고 덥다
전국적으로 무더위, 경상도 체감 온도 33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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