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부터 9월 20일까지 전국 불법 야영장 집중 단속
안전한 등록 야영장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누리집 ‘고캠핑’에서 확인

출처=문화체육관광부

[문화뉴스 MHN 배상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여름 성수기를 대비해 한국관광공사, 시도 및 시·군·구 지방자치단체, 경찰 등과 함께 7월 31일부터 9월 20일까지 전국 7개 시도, 23개 시·군·구 해수욕장 인근 불법 야영장을 집중 단속한다.

문체부는 해수욕장 인근에서 이용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야영장이 성행함에 따라 집중 단속을 통해 불법 행위가 확인된 사업장에 대해 즉시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불법 야영장은 자연재해로 인한 침수, 고립, 산사태 등 응급상황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없어 이용자 안전의 사각지대가 되고 있다.

아울러 차량 숙박 등 새로운 캠핑 문화가 확산되고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자연공원, 해변, 하천 등에서 불법 캠핑으로 인해 안전 위협, 지역 주민과의 갈등, 안전사고 등이 발생함에 따라 안전한 캠핑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친다.

안전한 등록 야영장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누리집 ‘고캠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불법 야영장이 근절될 수 있도록 이번 집중 단속으로 불법 시설을 고발하고, 해당 시설 관련 온라인 정보를 삭제하겠다. 또한 앞으로도 캠핑 산업이 건전하게 발전하고 안전한 캠핑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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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1일부터 9월 20일까지 전국 불법 야영장 집중 단속
안전한 등록 야영장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누리집 ‘고캠핑’에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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