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황정민, 박정민 출연
황정민, 올해 나이 51세...신동엽 50세

출처=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배우 황정민과 박정민이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해 신선한 예능감을 뽐낸다.

1일 방송되는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는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 함께 출연한 배우 황정민, 박정민이 찾아온다. 

이날 황정민은 대학 동기 신동엽을 만나 반가움을 드러낸다. 황정민과 신동엽은 서울예대 90학번 동기로,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과거 이야기를 하며 티격태격 호흡을 선보인다.

황정민은 대학 동기 신동엽에 대해 “예나 지금이나 의외인 사람 같다”라고 말해 이목을 모았다. “신동엽 외모가 진중한 느낌은 살짝 없는데 대학생 때 전체 동아리 회장을 맡았다. 지금도 리더십이 있어서 ‘놀토’를 오래 이끄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신동엽은 “의외의 끝은 황정민이다. 학창 시절에 연기를 한 번도 안 하고 늘 스텝으로 일만 하다 졸업 후 갑자기 영화에 나왔다”면서 “연기를 어떻게 할지 걱정했는데 너무 잘하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박정민은 ‘놀토’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밝혔다. 특히 도레미들 중 넉살을 흠모해 자신이 출연한 영화에 레퍼런스(참고)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정민은 다소 긴장한 듯한 모습을 보이며 “오줌이 마려워서 그렇다”라고 답한 것도 잠시, 뛰어난 촉으로 가사를 해석하고 문장까지 완성하며 받쓰 능력자의 면모를 발산했다. 

황정민은 동네 아저씨 같은 친근함으로 구수한 노래 실력을 선보이고, 갑자기 노안을 고백하는가 하면, 받쓰는 뒷전인 채 요리 국물이 졸아버릴까 노심초사해 미소를 자아냈다.

이날 출연한 황정민은 1970년 생으로 올해 51세다. 지난 1994년 뮤지컬 '지하철 1호선'으로 데뷔한 이후 영화, 드라마, 연극 등에 출연해 뛰어난 연기를 보여주며 지난 2018년 제55회 대종상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황정민과 서울예술대학교 동기인 신동엽은 1971년 생으로 올해 50세다. 박정민은 1987년 생으로 올해 34세다.  

한편 황정민과 김동현의 매직 쇼, 박정민의 엄앵란 성대모사는 1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되는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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