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 오늘 볼만한 영화, 킬링 타임 영화 추천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더 넌, 군도:민란의 시대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더 넌', '군도:민란의 시대' 포스터

[문화뉴스 MHN 배상현 기자] 부담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집에서 편안하게 감상하며 잠깐 동안이나마 일상의 피로에서 벗어나 재충전하는 휴식의 시간을 갖을 수 있는 킬링타임 영화 세 편을 준비했다.

영화는 2020년 8월 3일 월요일 채널 OCN과 OCN Movies에서 방영된다.

 

사진제공=유니버설 픽쳐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채널ㅣOCN
시간ㅣ 8월 3일(월) 오후 2시 20분
러닝 타임ㅣ127분
감독/배우ㅣ후안 안토니오 바요나/크리스 프랫,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제프 골드브럼, 라프 스팰, 토비 존스, 저스티스 스미스, 미사벨라 써먼

지상 최대의 테마파크 ‘쥬라기 월드’가 폐쇄되고 3년이 지난 후, 공룡들이 살고 있는 이슬라 누블라의 활화산 '시보산'이 분화하려는 조짐에 언론은 공룡들의 보호에 관련된 시위나 소식들을 보도한다. 오웬 그래디(크리스 프랫)과 클레어 디어링(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은 공룡들의 멸종을 막기 위해 이슬라 누블라 섬으로 떠난다. 한편, 진화된 공룡들을 이용하려는 세력의 거대한 음모가 드러나고, 지상에 존재해선 안될 위협적 공룡들이 인간의 문명으로 조금씩 발을 뻗기 시작한다. 

사진제공=유니버설 픽쳐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는 2015년 영화 '쥬라기 월드'의 속편이다. 그동안 '쥬라기' 시리즈가 ‘공룡들의 세상’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면,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인간 세상으로 뻗어나가는 공룡들을 다룬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생물의 움직임을 모방한 로봇에 근육 및 피부의 질감을 덧대는 촬영 기법인 애니메트로닉스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작품이다. 이는 배우와 현장에서 직접 상호 작용할 수 있는 공룡을 만들고자 하는 제작진의 의도였다. 실제로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시리즈 중 공룡과 배우가 가까이에서 접촉해서 상호작용하는 장면이 가장 많이 등장한다. 이에 크리스 프랫은 “커다랗고 아름답기 그지없는 공룡들을 직접 보고, 느끼고, 반응하며 함께 연기하는 것은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다”며 촬영 소감을 전했다.

3부작으로 계획된 '쥬라기 월드'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인 '쥬라기월드: 도미니언(Jurassic World: Dominion)'은 2021년 개봉 예정이다.

 

사진제공=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더 넌'

#더 넌

채널ㅣOCN Movies
시간ㅣ 8월 3일(월) 오후 5시 10분
러닝 타임ㅣ96분
감독/배우ㅣ코린 하디/타이사 파미가, 데미안 비쉬어, 보니 아론스, 샬롯 호프, 조니 코인, 잉그리드 비수, 조나스 블로켓, 리리 보단

루마니아에 있는 한 수녀원에서 젊은 수녀들이 갑작스럽게 자살하는 의문스러운 사건이 발생한다. 이에 '버크 신부'(데미안 비쉬어)는 바티칸으로부터 '아이린 수녀'(타이사 파미가)와 함께 수녀의 자살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고, 남아있는 수녀들의 안전을 확인하라'는 지시를 받는다. 문제의 수녀원으로 파견을 나간 버크 신부와 아이린 수녀는 수녀원을 조사하는동안 이해할 수 없는 사건들을 끊임없이 겪게 되고, 마침내 젊은 수녀들을 자살로 이끈 충격적인 악령의 실체와 마주하게 된다.

사진제공=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더 넌'

영화 '더 넌'은 2018년에 개봉한 Conjuring Universe(컨저링 유니버스) 시리즈 중 하나이며 애나벨과 유사한 스핀오프 작품 중에서 시기상 제일 처음에 있었던 사건이다. 지금까지 개봉한 컨저링 유니버스 영화를 스토리 순서로 나열하면 '더 넌'에서 시작해 '애나벨: 인형의 주인', '애나벨', '컨저링', '애나벨 집으로', '컨저링 2'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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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제목의 뜻을 그대로 해석하면 '수녀'다. 작품은 초반부터 관객들을 압도하던 수녀 형상의 악마(발락)를 중심 소재로 삼는다. 영화 '컨저링'과 '컨저링 2'는 실제로 있었던 사건을 바탕으로 제작됐다고 주장된 반면, 영화 '더 넌'은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제작진에 의해 만들어진 각본을 바탕으로 한다. 

영화 '더 넌'은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루마니아에서 촬영됐다. 또한, 극 중 '아이린 수녀' 역을 맡은 배우 타이사 파미가는 영화 '컨저링'에서 '로레인 워렌'으로 활약한 베라 파미가와 실제 자매지간이다. 

 

사진제공=쇼박스
'군도:민란의 시대'

#군도:민란의 시대

채널ㅣOCN Movies
시간ㅣ 8월 3일(월) 저녁 7시 20분
러닝 타임ㅣ137분
감독/배우ㅣ윤종빈/하정우, 강동원, 이경영, 이성민, 조진웅, 마동석, 윤지혜, 주진모

양반과 탐관오리들의 착취가 극에 달했던 조선 철종 13년. 잦은 자연재해와 기근과 관의 횡포까지 겹쳐 백성들의 삶은 시간이 갈수록 피폐해진다. 힘 없는 백성의 편이 되어 세상을 바로잡고자 하는 의적떼인 군도(群盜), 지리산 추설은 백성을 구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한편, 나주 대부호의 서자로 조선 최고의 무관 출신인 조윤은 극악한 수법으로 양민들을 수탈, 삼남지방 최고의 대부호로 성장한다. 백성이 주인인 공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도치를 필두로 한 군도는 조윤과 절체절명의 승부를 겨룬다.

사진제공=쇼박스
'군도:민란의 시대'

영화 '용서받지 못한 자'에서 처음 시작된 감독 윤종빈과 배우 하정우의 만남은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에서 네 번째를 맞았다. 이 영화는 제 51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의상상을 수상하고, 제 35회 청룡영화상에서 음악상, 조명상, 촬영상을 수상했다. 

영화의 제목인 '군도'는 도적떼를 의미한다. 영화에서 이 군도는 백성을 착취하거나 약탈하는 범죄자가 아니라 민중을 대변하는 일종의 의적과 같은 성격의 집단으로 묘사된다. 작중에서 하정우가 몸담은 의적떼 지리산 추설은 '백범일지'에서도 언급되는데, 이것은 추설에 대한 유일한 기록이다.

먹방으로 유명한 배우 하정우의 식사 장면을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직접 해체한 소의 생고기를 먹거나 전을 집어먹는 등 하정우의 맛깔나는 연기는 이 영화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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