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 2차 코로나19 전수 진단 검사 실시
각 구단에 14일까지 결과 제출 요청... 비용은 연맹이 전액 부담

사진 = 프로축구연맹

[문화뉴스 MHN 최지영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K리그 전 구단을 상대로 2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시행한다.

연맹은 4일 "K리그 22개 구단(K리그1 12개, K리그2 10개) 선수단과 코치진 등을 대상으로 2차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실기하기로 했다"라며 "검사 비용은 프로연맹이 전액 부담한다"고 전했다.

연맹은 지난 4월 K리그 개막을 앞두고 22개 구단 선수단과 코치진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검사에 나선 바 있다. 당시 검사자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으며 리그를 안전하게 재개할 수 있었다. 

이후 지난 7월 선수 추가 등록 기간으로 새로운 선수가 합류하는 데 이어, 유관중으로 전환하는 등 변동 사항이 있었기 때문에 2차 진단검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연맹은 이번 주부터 선수와 코치진은 물론 선수단과 밀접한 업무를 진행하는 팀 스태프까지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실시한 뒤 14일까지 결과를 통보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프로 축구 K리그는 지난 주말 관중 입장을 10%만 허용하면서 유관중으로 전환했다. 

 

 

-----

프로 축구 K리그, 코로나19 2차 전수 조사 실시... 전 구단 대상

한국프로축구연맹, 2차 코로나19 전수 진단 검사 실시
각 구단에 14일까지 결과 제출 요청... 비용은 연맹이 전액 부담

주요기사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