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윤승한 기자] 가수 양준일의 정규 1집과 2집 리마스터링 LP가 발매된다.

소속사 프로덕션 이황은 "양준일이 신곡을 발표하기에 앞서 과거의 음악을 정리하는 전환점의 의미로 기획됐다"라며 "5일 양준일 1집 '겨울나그네'와 2집 '나의 호기심을 잡은 그대 뒷모습'을 리마스터링한 LP 예약 판매가 시작된다"고 4일 전했다.

이번 리마스터링 LP는 앨범 발매 당시의 오리지널 아트웍과 리마스터링된 고품질 사운드로 들을 수 있다. 해당 곡들은 발매 당시 큰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유튜브에서 특유의 세련됨으로 재조명되어 인기를 끌었다.

재미교포 출신 가수인 양준일은 1990년 1집 '리베카', 1992년 2집 '댄스 위드 미 아가씨' 등을 발매하고 2001년에는 'V2'라는 이름으로 '판타지' 앨범을 내놓았지만 이후 긴 공백기를 가졌다.

그는 최근 가수 김경호, 곽동현, 윤성기, 성악가 신문희 등이 소속된 프로덕션 이황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으며, 이달 중순 신곡 디지털 음원 발매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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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준일, 정규 1집ㆍ2집 리마스터링 LP 발매

정규 1, 2집 리마스터링 LP 사전 예약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