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 사망자에 대해 깊은 애도와 유가족분에게 깊은 사죄 드린다"
서부경찰서 측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등 조사 진행 중"

가수 겸 배우 임슬옹/사진제공=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문화뉴스 MHN 송진영 기자] 2AM 가수 출신이자 배우 임슬옹이 지난 1일 늦은 밤 빗길 운전 중 무단횡단을 하던 보행자를 쳐 사망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가수 임씨는 지난 1일 오후 11시 50분 경 본인의 SUV 차량을 운전하던 중 교통사고로 내 보행자가 사망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 서부경찰서 측은 “교통사고가 발생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보행자가 무단횡단 중 임슬옹 씨가 몰던 차에 치여 사망한 것도 사실이다. 다만, 임슬옹 씨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등에 대해서는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가수 임씨 측에 따르면 절차에 따라 경찰서 조사를 받았으며, 이후 귀가 조치된 상태이나 심신의 심각한 충격을 받은 상황이라고 전하며 "먼저 사망사고와 관련해 피해자분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임슬옹은 지난 2월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긴 이후 가수 활동 뿐만 아니라 연기자로서의 종횡무진한 활동을 이어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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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M 출신 임슬옹, 지난 1일 운전 중 교통사고로 보행자 사망

소속사 " 사망자에 대해 깊은 애도와 유가족분에게 깊은 사죄 드린다"
서부경찰서 측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등 조사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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