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조, 체포되는 위기의 엔딩
손현주-장승조 합동 작전 통할까

출처=JTBC 월화드라마 ‘모범형사’
'모범형사' 위기 맞은 장승조-손현주, 사이다 협동 작전으로 통쾌한 반격 날릴까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손현주와 장승조가 위기를 딛고 통쾌한 반격에 나선다.

4일 방송되는 JTBC 월화드라마 ‘모범형사’(극본 최진원, 연출 조남국, 제작 블러썸스토리, JTBC스튜디오)가 새로운 기록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전국 전국 5.9% 수도권 6.7%의 시청률을 나타내며, 지난주에 이어 또 자체 최고 기록 경신, 2주 연속 월화드라마 1위에 오른 것. 

분당 최고 시청률은 8.1%까지 치솟았다. 오지혁(장승조)이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로 체포되는 위기의 엔딩이었다. 무엇보다 분명 불리한 상황인데도 장승조가 여전히 특유의 여유를 잃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피해자는 지난 1회에서 이은혜(이하은) 실종 사건 최초 신고자였던 장유나(천인서)였다. 가출 청소년이었던 장유나에게 호텔에서의 숙박을 제공해주고, 원하는 단서를 얻었던 과거가 지금에 와서 오지혁의 발목을 잡은 것. 남국현(양현민) 팀장은 두 사람이 함께 호텔로 들어가는 CCTV 영상과 호텔 카드 결제 영수증을 증거로 내밀며 오지혁을 옥죄었다.

이는 오지혁으로부터 형사란 타이틀을 없애려는 사촌 형 오종태(오정세)의 비열한 계략이었다. “내가 너한테 돈을 주려면 거기에 합당한 일을 해야 하지 않겠니?”라며 장유나를 움직여 미성년자 성추행으로 신고하게 만든 것. 더군다나 조성대(조재룡)에게는 “오지혁 형사 잘리면 죽여”라는 살벌한 지시까지 내렸다.

그런데 결코 유리할 것 하나 없는 상황에도 오지혁에겐 다 계획이 있는 듯하다. 방송직후 공개된 10회 예고 영상에서는 무슨 꿍꿍이인지 유치장에 갇히고도 “그 애한테 전해주세요. 성폭행 혐의 걸 거면, 걸어달라고”라며 안심하라는 듯한 미소까지 지어 보인 것. 속이 타는 건 오히려 강도창(손현주)이다. “대체 너 뭐 믿고 그러냐”며 언성까지 높였다.

하지만 지난 방송에서 “도대체 그 정체불명의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 거냐”라는 강도창에게 “형님이죠, 제 파트너”라고 답했던 오지혁. 그 믿음대로 이번에도 강도창을 비롯해 형사 2팀이 통쾌한 협동작전을 펼칠 전망이다. 위 영상에서 조성대 살인 혐의를 입증할 새로운 증거를 찾아내, “이제 오지혁한테 죄 덮어 씌운 놈만 잡으면 돼”라고 선포한 것.

이에 제작진은 “오종태의 계략과 더불어, 자신의 죄를 인정하지 않는 문상범(손종학) 서장과 청문담당실 윤상미(신동미)가 또다시 손을 잡는 등, 도처에 위기가 도사리고 있다. 그러나 강도창과 오지혁을 비롯한 형사2팀이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최고의 팀케미를 발산할 예정이다. 이들의 사이다 작전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회차를 거듭할 수록 긴장감을 높이고 있는 ‘모범형사’ 제10회, 오늘(4일) 화요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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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형사' 위기 맞은 장승조-손현주, 사이다 협동 작전으로 통쾌한 반격 날릴까

장승조, 체포되는 위기의 엔딩
손현주-장승조 합동 작전 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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