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볼만한 영화, SF영화 추천, 액션영화 추천
가타카, 인터스텔라, 존윅3

'가타카', '인터스텔라', '존 윅 3: 파라벨룸' 포스터

[문화뉴스 MHN 배상현 기자] 오늘 하루 부담 없이 집에서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영화 세 편을 준비했다. 이 영화들과 함께 일상의 피로에서 잠시 벗어나 당신의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휴식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 

영화는 2020년 8월 6일 목요일 채널 스크린과 OCN Movies에서 방영된다.

 

사진제공=콜롬비아 픽쳐스
'가타카'

#가타카

채널ㅣ스크린
시간ㅣ 8월 6일(목) 오후 1시
러닝 타임ㅣ106분
감독/배우ㅣ앤드류 니콜/에단 호크, 우마 서먼, 주드 로, 알란 아킨, 로렌 딘

어린 시절부터 줄곧 우주 비행사가 되어 행성을 탐사하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는 빈센트 프리맨(에단 호크)은 태어난 순간 선천적으로 심장이 약하고, 근시에 걸릴 것이며, 최종적으로는 30살까지 밖에 살 수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 반면 동생 안톤(로렌 딘)은 과학기술을 활용한 인공수정을 통해 모든 질병은 제거한 뒤 우수한 DNA만을 가지고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주변 사람들에게 차별받으며 살아왔던 빈센트는 수십 차례에 걸친 도전 끝에 마침내 동생과의 수영시합에서 승리를 거두고 집을 떠난다. 이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우주 항공 회사 가타카에 취직하지만, 유전적으로 뒤떨어져 부적격자로 분류된 빈센트가 할 수 있는 것은 청소부로 들어가 유리창을 닦는 것 뿐이다. 그러던 어느날, 브로커를 통해 '제롬 모로우'(주드 로)를 만나게 되고, 빈센트는 제롬의 머리카락과 신체조직 등으로 그의 신분으로 위장해 마침내 가타카에 취직하게 된다.

사진제공=콜롬비아 픽쳐스
'가타카'

영화 '가타카'는 1997년에 개봉한 미국의 SF 영화로, 영화 '인 타임', '터미널', '트루먼 쇼' 등으로 유명한 앤드루 니콜이 감독을 맡았다. 오늘날 미국 헐리우드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는 이선 호크, 주드 로, 우마 서먼 등 유명 배우들의 풋풋한 시절을 찾아볼 수 있다.

영화에서 제롬 모로우는 자신을 미들네임인 '유진'(Eugene)으로 불러달라고 한다. 단어 "Eugene"은 그리스어에서 파생된 단어로 '잘 태어난'(well born)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실제로 제롬은 빈센트와 다르게 우수한 DNA를 가지고 태어났다.

NASA 과학자들은 가장 흥미롭고 정확한 과학 영화 중 하나로 영화 '가타카'를 뽑았다.

 

사진제공=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인터스텔라'

#인터스텔라

채널ㅣOCN Movies
시간ㅣ 8월 6일(목) 오후 4시 50분
러닝 타임ㅣ169분
감독/배우ㅣ크리스토퍼 놀란/매튜 맥커너히, 앤 해서웨이, 마이클 케인, 제스카 차스테인, 케이시 애플렉, 매켄지 포이, 웨스 벤틀리, 토퍼 그레이스 

머지 않은 미래의 지구는 황폐한 땅으로 변해 버렸다. 병충해가 심해져서 작물이 차례대로 멸종하고, 유일하게 옥수수만이 인류의 희망으로 남은 상황. 각국의 정부와 경제가 무너진 상태이고, 피폐해진 사회에서 인류의 삶은 점점 열악해진다. 그러던 어느 날, 이상 중력 현상으로 비밀리에 연구를 진행하던 NASA팀을 발견한 '쿠퍼'(매튜 맥커너히)는 뜻밖의 소식을 듣게 된다. 태양계의 토성 뒷면에 '웜홀'이 생성되었고, 이를 통해 다른 은하계로 가는 인류의 탈출구를 찾는다는 계획이다. 과거 엔지니어이자 우주선 조종사로 활동했던 쿠퍼는 프로젝트에 발탁되고 사랑하는 가족들을 뒤로 한 채 인류를 위해 우주선에 탑승한다.

사진제공=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인터스텔라'

영화 '인터스텔라'는 한국에서 열렬한 지지층을 가진 크리스토퍼 놀란이 감독, 제작하고 공동 각본을 썼다.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의 매튜 맥커너히,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앤 해서웨이와 더불어 제시카 채스테인, 빌 어윈, 엘런 버스틴과 마이클 케인 등 굵직한 배우들이 출연한다.

영화 '인터스텔라'에서 묘사된 우주는 미국의 이론물리학자 킵 손의 연구를 바탕으로 한다. 실제로 크리스토퍼와 조너선 놀런 형제는 영화 각본을 쓸 때 킵 손의 자문을 받았다. 또한 킵 손의 연구는 우주 영화 '콘택트'에서도 차용되었는데, 배우 매튜 맥커너히는 두 영화에서 모두 주연으로 출연했다. 

이 영화는 특히 주제, 시각 효과, 음악 및 연기에 대한 찬사를 받았다. 제87회 미국 아카데미상에서 시각효과상 수상을 포함한 최우수 음악상, 음향효과상과 미술상에 4개 부문에 후보 지명되었다. 제72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는 작곡가 한스 짐머가 음악상 후보로 올랐다. 놀란 감독은 한스 짐머에게 '인터스텔라'를 위한 작곡을 요청했을 때, 영화 각본이나 스토리 디테일을 전혀 제공하지 않았다고 한다.

한편, 놀란 감독의 SF 신작 영화 '테넷'은 오는 8월 26일 개봉한다. 

 

사진제공=제이앤씨미디어그룹, TCO 더콘텐츠온
'존 윅 3: 파라벨룸'

#존 윅 3: 파라벨룸

채널ㅣ스크린
시간ㅣ 8월 6일(목) 저녁 10시
러닝 타임ㅣ131분
감독/배우ㅣ채드 스타헬스키/키아누 리브스, 할리 베리, 이안 맥쉐인, 로렌스 피시번, 안젤리카 휴스턴, 아시아 케이트 딜런

전설이 된 킬러 ‘존 윅’(키아누 리브스)은 룰을 어긴 죄로 목숨에 현상금 1,400만 달러가 붙는다. 이후 국제암살자연맹의 파문 조치가 내려진 그는 아무런 보호도 받지 못한 채 수많은 킬러들에게 의해 위협을 받기 시작한다. 존 윅이 룰을 어기고 죽인 사람은 그에게 현상금을 걸었던 조직들과 킬러 세계의 지도부라고 볼 수 있는 최고 회의(High Table)의 멤버 산티노 디안토니오다. 존은 호텔에서 산티노를 죽인 순간, 바로 처형당해야 했지만, 호텔 매니저 윈스턴은 존에게 ‘엑스커뮤니카도’(Excommunicado, 킬러 세계에서 파면, 추방을 뜻하는 용어) 전 도망갈 1시간을 준다. 존은 자신을 노리는 수많은 킬러들과 맞서 뉴욕을 빠져나가려 한다.

사진제공=제이앤씨미디어그룹, TCO 더콘텐츠온
'존 윅 3: 파라벨룸'

영화 '존 윅 3'은 2014년에 공개된 '존 윅'과 2017년 개봉한 '존 윅: 리로드'의 속편이다. '존 윅 4'는 2022년 5월 27일 개봉 예정으로 알려져있다. 

영화의 제목인 '파라벨룸'은 '시 비스 파켐, 파라 벨룸'(Si vis pacem, para bellum)을 인용한 것이다.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을 준비하라"는 뜻의 라틴어 속담으로, 극 중 윈스턴이 이 고대 로마의 속담을 언급한다.

영화 '존 윅 3'의 트레일러에서 나오는 대사 "Guns. Lots of Guns."는 키아누 리브스가 영화 '매트릭스' 사용했던 대사와 그대로 일치한다. 

영화의 후반부에서 존 윅과 두 명의 닌자는 유리로 만들어진 장소에서 치열하게 전투를 벌인다. 제작진은 영화 클라이막스를 위해 사용될 그 유리들을 제작하기 위해 한국 돈으로 대략 47억 6천만 원을 사용했다.

 

.....

[집에서 볼만한 영화] 8월 6일 목요일 추천 가타카-인터스텔라-존윅3

오늘 볼만한 영화, SF영화 추천, 액션영화 추천
가타카, 인터스텔라, 존윅3

주요기사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