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영화 '오케이마담' 주연 박성웅, 엄정화 출연

사진 =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문화뉴스 MHN 최지영 기자]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배우 박성웅이 부캐와 다른 본인의 매력을 선보였다. 

5일 오후 생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배우 엄정화와 박성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곧 개봉할 영화 '오케이 마담'을 예고하며 청취자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성웅은 "코로나 이후 개봉하는 유일무이한 코미디 영화"라며 "굳이 눈여겨보지 않아도 빠져들 것이다. 1시간 40분이 그냥 흘러간다"며 영화 '오케이마담'에 대한 기대감은 높였다. 

DJ 김신영은 박성웅을 보며 "의외로 수다를 좋아하신다고 들었다"고 말했고, 이에 박성웅은 "제가 낯을 좀 가려서 죄송합니다"라며 당황해했다.

박성웅은 별명인 '웅블리'를 연상케하는 귀여운 포토타임도 선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엄정화는 "내가 박성웅씨를 너무 망가뜨린 것 같다"며 웃었다.

엄정화는 "박성웅 씨 목소리가 너무 멋져서 지금 듣는 청취자분들이 속을 것 같다. 박성웅 씨는 '웅블리'다. 이런 목소리 잘 들어보지 못했다"고 말했고, 김신영이 "그럼 원래 톤이 뭐냐. 지금 부캐 상태인 거냐"고 물었다. 

박성웅은 "원래 톤이 이렇고 영화에서는 철부지 연하 남편이라 목소리를 조금 변조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신영은 "그럼 오케이 마담에서는 부캐고 지금이 본캐인 거냐"고 정리했다. 이를 듣던 엄정화가 "이 본캐는 오늘 처음본다"며 웃자, 박성웅은 "하지 말라고 누나"라며 애교 섞인 대답을 했다. 

한편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초특급 액션 코미디를 그린 영화 '오케이 마담'은 오는 8월 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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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웅, '오케이마담' 속 철부지 연하 남편 부캐... 애교 섞인 "하지마 누나~" ('정희')

5일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영화 '오케이마담' 주연 박성웅, 엄정화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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