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밤 11시 10분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각양각색 사연의 '도봉구 창동 골목 가게'

사진 제공=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문화뉴스 MHN 송진영 기자] 5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25번째 골목 ‘도봉구 창동 골목’을 찾아간다.

서울시 최북단에 위치한 도봉구 창동은 대표적인 베드타운 지역으로 MC 김성주는 “과거 창동 옆 동네인 상계동에 살았다”며 창동과의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

첫 번째 점검을 나선 가게는 창업을 꿈 꾼지 10년만에 시작한 피자집이었다. 혼자 일을 하는 사장님은 코로나로 인해 떨어지는 매출로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배달손님을 받지 않는 ‘NO배달피자집’의 원칙을 고수해 3MC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사장님은 도우부터 토핑까지 능숙한 스킬을 선보여 2MC의 칭찬을 자아냈다. 그러나 맛을 본 백종원은 “복잡한 맛이 난다”고 평가했다.

두 번째 가게는 ‘19년 절친’ 사장님들이 운영하는 ‘닭강정집’이다. 이 가게의 관찰 방문 당시 뛰어난 말솜씨로 손님을 맞는 두 사장님의 입담에 3MC는 놀랐고 “장사 수완이 좋다”며 사장님들의 장사솜씨을 인정했다.

하지만 닭강정의 맛을 맛본 백종원은 “장사 실력은 좋은데 맛이 부족하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백종원은 곧바로 주방에 들어가 즉석에서 닭강정 소스에 양념을 첨가하여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송 최초의 모습을 보여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작은 변화로 확연히 달라진 맛에 2MC와 사장님은 감탄하며 앞으로의 변화를 기대했다.

마지막 가게는 '뚝배기파스타집'으로 직원 경력 6년, 사장 경력 6년, 도합 12년의 요식업 경력의 사장님이 운영하는 가게이다. 오래된 경력에도 불구하고 손님이 없어 강제로 묵언 수행을 하던 사장님은 손님들과 대화하는 것이 소망이라고 밝혀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각양각색 사연을 담은 '도봉구 창동 골목'의 이야기는 5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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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도봉구 창동 골목편…‘NO배달피자집’,  ‘닭강정집’, '뚝배기파스타집'

5일 밤 11시 10분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각양각색 사연의 '도봉구 창동 골목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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