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9일 도봉구·9월 2일~3일 노원구에서 총 4번의 공연
젊은 스타 무용수-관록의 무용수들의 콜라보 무대

창작 드라마 발레 '레미제라블'포스터/사진제공=DTS 발레단사무국

[문화뉴스 MHN 송진영 기자] 빅토르 위고의 원작 '레미제라블'이 최초로 창작 드라마 발레로 돌아온다.

댄스시어터샤하르(DTS 발레단)의 대표 예술감독 지우영이 제작한 창작 드라마 발레 '레미제라블'은 8월 29일 도봉구민회관(오후 3시, 오후 7시, 총 두번)과 9월 2일~3일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총 4회 공연된다.

빅토르 위고의 '레미제라블'은 프랑스 민중들의 비참한 삶과 죄의 구원에 대한 실천적인 해법에 대해 물음을 던지는 사회개혁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이미 많은 연극과 영화, 뮤지컬로 제작되어 온 레미제라블은 아직까지 대중에게 사랑받는 명작이다.

불후의 명작인 레미제라블은 이번 예술감독 지우영과 만나 최초로 무용언어로 표현된다.

프랑스 혁명이 일어난 1830년대 전후의 혼란한 사회를 배경으로 처참하게 살아가는 인물들이 어떻게 사회와 맞써 살아갔는지 그들의 '용서'와 '사랑'을 아름다운 무용언어로 표현한다.

특히 지우영 감독은 참신하고 독특한 연출을 위해 젊은 스타 무용수들과 관록의 무용수들의 콜라보를 기획했다.

스테파니 킴, 윤전일, 윤별, 정민찬 등이 레미제라블을 위해 다시 뭉쳤고 무용계의 거장인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인 강준하, 성신여대 무용예술학과 김순정 교수, 한양대 손관중 교수가 협업했다.

한편, 창작 드라마 발레 '레미제라블'의 도봉공연과 노원공연은 모두 인터파크를 통해 사전 예매할 수 있으며 공연을 통한 수익금 전액은 경계선지능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예하예술학교, 예룸예술학교를 위해 쓰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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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제라블' 최초로 창작 발레로 돌아온다!

8월 29일 도봉구·9월 2일~3일 노원구에서 총 4번의 공연
젊은 스타 무용수-관록의 무용수들의 콜라보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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