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 극복을 위한 특집 공연’ 마지막 주인공, 음색 퀸 ‘볼빨간사춘기’
신곡 ‘품’부터 ‘여행’·‘썸 탈거야’ 등 대표곡 퍼레이드까지... 미니콘서트 방불케 한 알찬 구성
볼빨간사춘기, “동시대의 사람들에게 추억의 한 부분이 되고 싶다”

볼빨간사춘기/사진출처=EBS1 '스페이스 공감'

[문화뉴스 MHN 윤승한 기자] '스페이스 공감'에서는 'EBS 공사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COVID19 극복을 위한 특집 공연이 7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그 마지막 주인공은 ‘음색 퀸’ 볼빨간사춘기다. 그는 최근 발표한 EP의 수록곡과 그동안 발표했던 대표곡들을 선보이며 무대 위에서 톡톡 튀는 에너지를 발산했다.

EBS 스페이스 공감 공사 창립 20주년 ‘COVID19 극복을 위한 특집 공연’ - 볼빨간사춘기 편에서는 사춘기의 찬란함과 애틋함을 노래하는 음색 퀸 볼빨간사춘기의 무대가 펼쳐진다.

볼빨간사춘기/사진출처=EBS1 '스페이스 공감'

EBS 공사 창립 20주년 특집 공연의 마지막 주인공 ‘볼빨간사춘기’

EBS 공사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스페이스 공감'은 특집 공연을 준비했다.

장기전이 된 코로나19로 인해 지쳐있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위로할 네 편의 공연을 준비했다. 지난 3주에 걸쳐 이선희, 김필, 최백호 등 대표 가수들이 꾸민 특집 공연의 마지막은 볼빨간사춘기가 장식한다.

2016년 EP 'RED ICKLE'로 데뷔한 볼빨간사춘기는 솔직하고 천진한 매력의 가사와 귀에 꽂히는 멜로디로 발표하는 곡들이 연이어 화제가 되며 음원 강자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대중성과 개성을 동시에 잡은 볼빨간사춘기는 지난 5월 더욱 성숙해진 감성을 담은 EP '사춘기집Ⅱ 꽃 본 나비'를 발표하며 또 하나의 서사를 쌓았다. 볼빨간사춘기는 이번 앨범에 대한 질문에 “성장하는 과정에 있어서 느낄 수 있는 여러 감정들을 담았다”라며 “이 감정들이 많은 사람들 마음속에 닿아서 예쁘게 태어났으면 한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기존에 사랑받았던 대표곡들은 물론 신곡까지 모두 들을 수 있다. 휴가철마다 음원 차트에 등장하는 대표곡 ‘여행’으로 무대를 연 볼빨간사춘기는 ‘별 보러 갈래?’, ‘썸 탈거야’, ‘워커홀릭’등 기존에 큰 사랑을 받았던 곡들로 분위기를 돋우었다. 이어서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품’과 수록곡 ‘빈칸을 채워주시오’를 부르며 사랑스러운 볼빨간사춘기의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이날 세트 리스트에는 팬들을 위해 특별히 고른 곡도 포함됐다. 평소 방송에서는 듣기 힘들었던 곡 ‘XX’와 ‘Mermaid’로 진지한 감성을 선보이며 사춘기의 다양한 감성을 모두 담은 다채로운 무대가 완성됐다.

볼빨간사춘기/사진출처=EBS1 '스페이스 공감'

우리의 일상에 또 하나의 추억이 되어줄 볼빨간사춘기의 무대

볼빨간사춘기는 무대뿐만 아니라 사전 인터뷰에서도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로 자신의 음악적 소신을 솔직 담백하게 밝혔다. 앞으로의 꿈을 묻는 질문에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추억의 한 부분이 되고 싶다”라며 자신의 음악이 일상을 더욱 빛내주는 배경음악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전했다.

그에게 음악이란 결국 누군가와 나눌 때 더욱 의미가 있는 것이었다. 그래서인지 볼빨간사춘기의 무대를 보고 있으면 그녀가 전하고픈 행복한 에너지가 고스란히 느껴졌다. 우리에게 또 하나의 특별한 추억이 되어줄 볼빨간사춘기의 공연은 8월 7일 금요일 밤 12시 EBS1 '스페이스 공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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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스페이스 공감', 볼빨간사춘기의 ‘COVID 극복을 위한 특집 공연’

‘COVID 극복을 위한 특집 공연’ 마지막 주인공, 음색 퀸 ‘볼빨간사춘기’
신곡 ‘품’부터 ‘여행’·‘썸 탈거야’ 등 대표곡 퍼레이드까지... 미니콘서트 방불케 한 알찬 구성
볼빨간사춘기, “동시대의 사람들에게 추억의 한 부분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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