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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오브 이집트,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머니 몬스터

'갓 오브 이집트',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머니 몬스터' 포스터

[문화뉴스 MHN 배상현 기자] 일상의 피로에서 잠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휴식의 시간을 갖을 수 있는, 부담 없이 집에서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영화 세 편을 소개한다.

영화는 2020년 8월 7일 금요일 채널 스크린과 OCN에서 방영된다.

 

사진제공=시네마서비스, 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
'갓 오브 이집트'

#갓 오브 이집트

채널ㅣ스크린
시간ㅣ 8월 7일(금) 오전 9시
러닝 타임ㅣ126분
감독/배우ㅣ알렉스 프로야스/제라드 버틀러, 니콜라이 코스터-왈도, 브렌튼 스웨이츠, 코트니 이튼, 채드윅 보스만, 애비 리

신과 인간이 공존하며 번영을 누리던 이집트 제국은 어둠의 신 ‘세트’(제라드 버틀러)가 태양의 신 ‘호루스’(니콜라이 코스터-왈도)의 두 눈을 빼앗고 왕위를 강탈하면서 혼란과 갈등을 겪는다. 그 때 독재 통치에 반기를 든 영웅 ‘백’(브렌튼 스웨이츠)은 모든 것을 훔치는 전설의 도둑답게 세트가 빼앗은 호루스의 한 쪽 눈을 훔쳐 호루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요청을 받아들인 호루스는 백과 함께 세트에게 대항하기 위한 군대를 조직하고, 사후 세계와 천국에 이르는 험난한 여정과 신들의 테스트를 거쳐 마지막 관문에 나선다.

사진제공=시네마서비스, 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
'갓 오브 이집트'

영화 '갓 오브 이집트'의 스토리 라인은 이집트 신화 '호루스와 세트의 대결'을 바탕으로 한다. 신화에서도 호루스와 세트는 이집트의 통치권을 두고 결투를 벌인다. 그러나 신 '호루스'를 묘사하는 데 있어 영화의 각본과 실제 이집트 신화의 이야기는 약간 차이가 있다. 

'해즈 폴른 시리즈'에서 뛰어난 액션 연기를 펼쳤던 배우 제라드 버틀러는 '갓 오브 이집트' 영화 각본에서 신 '세트'가 묘사된 부분을 읽자마자 바로 몸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한다. 한편, 극 중 '호루스' 역을 맡은 배우 니콜라이 코스터-왈도는 한국에서 크게 흥행했던 해외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서 제이미 라니스터 역을 맡아 큰 인기를 끌었다. 

영화는 주로 호주 사막에서 촬영되었는데, 이는 사하라 사막이 너무 위험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사진제공=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채널ㅣOCN
시간ㅣ 8월 7일(금) 오후 12시 50분
러닝 타임ㅣ129분
감독/배우ㅣ요아킴 뢰닝, 에스펜 잔드베르크/조니 뎁, 하비에르 바르뎀, 제프리 러쉬, 브렌튼 스웨이츠, 올랜도 블룸, 카야 스코델라리오

전설적인 해적 캡틴 ‘잭 스패로우’(조니 뎁)는 유리병 속에 갇힌 ‘블랙 펄’ 호를 비롯해, 거듭되는 불운으로 선원들까지 모두 잃은 최악의 상황에 처한다. ‘죽어가는 갈매기’ 호를 타고 항해를 지속하는 잭 스패로우는 곧 인생 최악의 위기를 맞이한다. 눈 앞에 죽음마저 집어삼킨 바다의 학살자 ‘살라자르’(하비에르 바르뎀)가 복수를 위해 찾아온 것이다. 살아 생전 바다를 더럽히는 해적 수천 명을 멸살하며 그 잔혹함에 바다의 학살자라는 별명을 얻은 캡틴 살라자르는 과거 잭 스패로우에 의해 모든 것을 잃고 군함 ‘사일런트 메리’ 호와 함께 죽은 자들의 영역에 가라앉았다. 그런 그가 모종의 이유로 물 아래서 눈을 뜨고, 고스트쉽이 된 ‘사일런트 메리’ 호와 선원들을 이끌고 바다 위에 등장한다. 잭 스패로우에게 당한 대로 되갚아주겠다는 복수심으로 들끓는 그는 모든 바다에 죽음의 그림자를 드리우고 추격을 시작한다.

사진제공=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다섯 번째 편이다. 시리즈의 전체적인 순서는 1편 '블랙 펄의 저주'부터 시작해서, '망자의 함', '세상의 끝에서', '낯선 조류' 그리고 '죽은 자는 말이 없다'로 이어진다. 6편 캐리비안의 해적: 크라켄의 귀환(가제)은 2021년 5월 7일 개봉 예정으로 알려져있다. 캐리비안의 상징인 배우 조니 뎁의 출연 여부는 아직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이 영화의 총 러닝 타임은 2시간 9분인데, 이것은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모든 영화 중에서 가장 짧다.

극 중 '살라자르' 역은 원래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에서 '한스 란다 대령' 역을 맡아 환상적인 연기를 펼쳤던 배우 크리스토프 왈츠로 내정되어 있었으나, 최종적으로 하비에르 바르뎀으로 결정됐다. 하비에르 바르뎀은 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에서 '안톤 시거' 역으로 제80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유니버설픽쳐스인터내셔널코리아
'머니몬스터'

#머니 몬스터

채널ㅣ스크린
시간ㅣ 8월 7일(금) 오후 1시
러닝 타임ㅣ98분
감독/배우ㅣ조디 포스터/조지 클루니, 줄리아 로버츠, 잭 오코넬, 도미닉 웨스트,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 케이트리오나 발피

세계 금융 시장을 좌지우지하는 최고의 경제 라이브 쇼 ‘머니 몬스터’. 생방송 스튜디오에 On Air 불이 켜진 그 순간, 총성과 함께 괴한이 난입해 최고의 금융 전문가이자 TV쇼 베테랑 진행자 ‘리 게이츠’(조니 클루니)를 인질로 잡는다. 그의 이름은 ‘카일 버드웰’(잭 오코넬). 그는 주식 투자로 전 재산을 날리고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하게 된다. 그의 요구는 단 하나, 하룻밤에 8억 달러를 날린 IBIS의 주가 폭락 진실을 밝혀내는 것이다. 한편, 위험한 생방송을 책임져야 하는 메인 PD '패티 펜'(줄리아 로버츠)은 갑작스럽게 폭탄 테러 사건이 벌어지는 생방송 스튜디오를 지켜보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사진제공=유니버설픽쳐스인터내셔널코리아
'머니몬스터'

영화 '머니 몬스터'는 2016년 공개된 미국의 스릴러 영화다.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무려 두 번의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조디 포스터가 네 번째로 연출한 작품으로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초청되어 비경쟁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영화의 배역 선정 단계에서 배우 조지 클루니는 극 중 '패티 펜' 역에 줄리아 로버츠를 추천했다. 그러나 실제로 영화를 촬영하는 동안 두 주연 배우 조지 클루니와 줄리아 로버츠는 스케쥴이 맞지 않아 영화 속 거의 모든 장면을 각자 따로 찍어야 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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