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추적추적 내린 이맘때 관람하기 좋은 '전시회' 추천
  • 윤승한 기자
  • 승인 2020.08.06 16: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월의 추천 전시 4 홀(Hall), 김참새 개인전, 치유, 텡 븨인 들녘 - 김환기ㆍ박수근ㆍ이중섭

[문화뉴스 MHN 윤승한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문화생활의 변화와 최근 9년만에 최장기 장마가 지속되면서 바깥생활이 쉽지가 않아 아쉬운 사람들이 많다. 

이에 실내에서 즐길수 있으며 작품을 보고 감상에 잠길 수 있고 사람마다 느끼는 점이 제각각 다른점이 매력인 전시회가 있다.

8월에 가족, 연인, 친구 등과 함께 혹은 혼자서도 구경할 수 있는 전시회를 소개한다.

사진출처='시청각 랩' 인스타그램

홀(HALL)

전시기간 2020.7.17~8.30

용문동에 위치한 시청각 랩은 시각예술가 김동희와 음악가 장영규의 2인전 '홀(Hall)'을 개최한다.

시청각 랩(AVP lab)은 연구 공간이자 작품, 작가와 대화하는 창구로, 계간 시청각을 만드는 오피스 개념의 전시공간이다.

김동희 작가가 전시공간에 조응하며 만든 구조물을 타고 넘어가 창을 바라보고 앉으면, 음악가 장영규가 만든 세 피스의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작품 위에 앉아서 명상을 하듯 창밖을 관찰하며 하염없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각 피스마다 두명씩 들을 수 있다. 헤드셋이 구비되어 있으며, 각자 소유한 이어폰 및 무선 이어폰 등을 지참하여 들을 수 있다.

사진출처='갤러리 이알디' 인스타그램
사진출처='갤러리 이알디' 인스타그램

김참새 개인전

전시기간 Dedans1 2020.7.30~8.30, Dedans2 2020.9.3~10.4

김참새 작가의 개인전 'Dedans1'이 8월 30일까지 갤러리ERD부산점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 타이틀인 'Dedans'는 '속', '내부', '~안에'라는 프랑스어로 '작가 내면의 예술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내용을 작품으로 표현하고 있다.

작가의 일상 기록과는 다른, 작가의 예술표현에 대한 내적 고뇌가 고스란히 표출된 전시로 알려졌다. 

지난해 갤러리ERD서울점에서 열린 개인전 'Enmoi, au fond de moi -내안에나, 그안에나-'의 연장선상의 작품들로, 이번 신작들은 한국 전통 채색기법을 통한 재료와 매체들로 제작됐으며, 오랜 시간 건조와 채색 반복과정을 거쳐 핑거페인팅으로 제작된 'Nothing', 'mask', 'mirror' 등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김참새 작가의 개인전은 총 2부로 기획됐으며 지난달 30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Dedans 1'은 이달 30일까지, 'Dedans 2'는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4일까지 진행된다.

전시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까지며,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무다.

사진출처='갤러리페로탕' 인스타그램
사진출처='페로탕 서울' 인스타그램

치유(Healing)

전시기간 2020.7.23~9.4

종로구 팔판동 갤러리 페로텡 서울에서 단체전 '치유'가 무라카미 다카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번 단체전은 무라카미 다카시를 비롯해 카이카이 키키 소속 작가인 미스터, 매드사키, 텐가원, 렁 카싱, 타카노 아야, 아오시마 치호, 쿠라야 에미 등 10여명의 작품 총 39점을 소개한다.

무라카미 다카시가 작명한 이번 전시는 다면적이고 기이한 예술세계인 '수퍼플랫'과 일본 도예에 크게 기여하고 깊은 영향을 준 '버블랩'을 탐구한다.

사진출처='포스코' 페이스북
사진출처='포스코' 페이스북

텡 븨인 들녘 - 김환기ㆍ박수근ㆍ이중섭

전시기간 2020.7.23~9.22

포스코미술관은 백 년 기업 포스코가 만난 백 년의 예술 <텡 븨인 들녘 - 김환기ㆍ박수근ㆍ이중섭>展을 개최한다.

수화 김환기(1913-1974), 미석 박수근(1914-1965), 대향 이중섭(1916-1956) 대한민국 미술사를 통틀어 ‘최고의’, ‘위대한’, ‘거장’이라는 수식어가 전혀 어색하지 않은 예술가들이다. 20세기 초반 한국 역사상 최고의 격동기를 살아낸 이들은 전쟁과 이별, 가난과 절망, 이별과 그리움 속에서 나라와 민족, 가족 그리고 자신의 예술을 지키기 위해 사력을 다해왔다. 21세기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그들은 누구나 알 수 있지만 아무나 알 수 없는 대단한 예술가들이 되었다. 이번 전시는 일반 대중들의 이름 석자 간신히 아는 정도의 상식을 깊고 넓게 만들어 한국 근현대미술을 제대로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비가 추적추적 내린 이맘때 관람하기 좋은 '전시회' 추천

8월의 추천 전시 4 홀(Hall), 김참새 개인전, 치유, 텡 븨인 들녘 - 김환기ㆍ박수근ㆍ이중섭

 







 
MHN 포토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