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코번트리 등 2개 도시.어반에어포트 MOU 체결
현대차, "항공 모빌리티, 세계적 항공 교통의 인프라 조성 목표"

목적중심 '모빌리티 비전' 공개하는 현대차/사진제공=연합뉴스

[문화뉴스 MHN 송진영 기자] 현대자동차와 영국 모빌리티 기업 '어반에어포트(Urban-Air Port)'가 공동으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인프라 조성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도심항공모빌리티는 개인비행체의 이착륙뿐 아니라 충전과 유지보수도 가능한 UAM 전용 공항을 구축하는 등 비행 인프라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현대차는 이를 위해 영국 웨스트 미들랜드 코번트리 등 2개 도시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상태이다.

멜라 콘 현대차 UAM사업부 글로벌 전략·총괄 상무는 "비행체에만 관심이 집중되는 경향이 있지만 인프라 조성도 항공 교통 발전을 위해 중요하다"며 "영국 기업 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올해 초 CES에서 UAM 사업 청사진을 공개하고 우버와 협업하여 만든 PAV를 공개하는 등 모빌리티(PBV)와 모빌리티 환승거점(Hub)이 하나로 연결되는 목적기반 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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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에반에어포트'와 손잡아 '어반에어포트'…항공 인프라 조성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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