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악의 꽃' 전개 화제... '진짜' 백희성 등장
차지원(문채원 분), 백희성 (이준기 분) 의심하나...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10시 50분 방송

[문화뉴스 MHN 경어진 기자] tvN 드라마 '악의 꽃'이 극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5일 방송된 tvN '악의 꽃' 3회에서는 ‘중식당 살인사건’의 범인이라고 누명을 쓴 도현수와 그가 남편임을 모르고 쫓는 차지원, 그리고 ‘진짜 백희성’(김지훈 분)의 생존에 이어 김무진(서현우 분)의 비밀까지 밝혀지며 이른바 '폭풍 전개'가 펼쳐졌다.

tvN 드라마 '악의 꽃' 4회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자료 제공 : tvN

이런 가운데 4회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이 누리꾼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사진에는 누군가의 집에 무단 침입한 도현수의 모습이 포착됐다. 무언가를 골똘히 생각하는 표정은 평소 아내 차지원과 딸에게 보여준 다정함과는 거리가 먼 상황. 이에 누리꾼은 도현수가 어떤 상황에 처한건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한편 경찰서에서 회의 중인 차지원에게는 '남편 바라기' 아내의 모습이 아닌 능력 있는 형사의 카리스마가 물씬 느껴진다. 앞선 방송에서 ‘연주시 연쇄살인사건’ 진범의 아들이자 ‘가경리 이장살인사건’의 용의자 도현수와 과거에 함께 일을 했다는 남자가 살해당하면서 새 사건 수사를 예고한 상황이기에 긴장감을 더한다.

과연 자신의 정체를 아는 동창 김무진을 지하실에 가두기까지 한 백희성이 직접 움직이며 찾는 것이 무엇인지, 차지원이 남편을 향한 의심을 시작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악의 꽃’ 제작진은 “오늘 방송 역시 숨 가쁘게 달려가는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다. 백희성의 정체에 한 발짝 더 다가가게 될 것이다."라며 "마지막 엔딩까지 놓치지 말고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tvN 드라마 '악의 꽃' 4회 예고
자료 제공 : tvN '악의 꽃' 4회 예고 영상 갈무리

한편 4회 예고 영상에는 ‘진짜 백희성’이 등장하며 누리꾼의 관심을 끈다. 도현수와 이들 가족의 사연은 무엇일지, 그리고 도현수를 궁지에 모는 검은 살인범은 누구일지 추리하는 '맛'이 있다는 게 누리꾼의 주된 반응이다.

사랑마저 연기한 남자 백희성과 그의 실체를 의심하기 시작한 아내 차지원, 외면하고 싶은 진실 앞에 마주 선 두 사람의 고밀도 감성 추적극이 이어지는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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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악의 꽃' 말 그대로 '폭풍 전개'...진짜 백희성과 중식당 살인범 정체는?

tvN 드라마 '악의 꽃' 전개 화제... '진짜' 백희성 등장
차지원(문채원 분), 백희성 (이준기 분) 의심하나...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10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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