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 오늘 볼만한 영화, 킬링 타임 영화 추천
픽셀, 레디플레이어원, 맨프롬엉클(맨프롬uncle)

'픽셀', '레디 플레이어 원', '맨 프롬 UNCLE' 포스터

[문화뉴스 MHN 배상현 기자] 일상의 피로에서 잠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휴식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부담 없이 집에서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영화 세 편을 소개한다.

영화는 2020년 8월 8일 토요일 채널 스크린, OCN Movies, OCN Thrills에서 방영된다.

 

사진제공=유니버설픽쳐스인터내셔널코리아
'픽셀'

#픽셀

채널ㅣ스크린
시간ㅣ 8월 8일(토) 오전 11시
러닝 타임ㅣ106분
감독/배우ㅣ크리스 콜롬버스/아담 샌들러, 미셸 모나한, 피터 딘클리지, 조시 게드, 케빈 제임스, 숀 빈

1982년 나사(NASA)는 외계와의 접촉을 희망하며 지구의 문화를 담은 타임 캡슐을 우주로 쏘아 올렸다. 그 안에는 팩맨, 스페이스 인베이더, 동키콩 등 그 당시 한창 흥행했던 픽셀 시절의 비디오 게임들이 수록되어 보내졌다. 하지만 외계인들은 이것을 인류가 보내는 전쟁선포의 메시지로 오인하여, 우주선 안에 있는 게임 캐릭터들을 이용해 자신들의 공습부대로 만들어 지구를 침공하기 시작한다. 이에 30년 전 세계를 제패했던 클래식 아케이드 게임 챔피언 3인방이 등장해 다시 뭉친다. 이들은 어릴적 천부적인 비디오 게임 실력을 바탕으로 위기에 빠진 지구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사진제공=유니버설픽쳐스인터내셔널코리아
'픽셀'

'해리포터 시리즈'와 '박물관이 살아있다'로 유명한 크리스 콜럼버스이 영화의 감독을 맡았다. 코미디 연기의 대가 애덤 샌들러를 중심으로, '왕좌의 게임' 피터 딩클리지와 미셸 모너핸 등이 출연한다.

2010년 파트리크 장이 유튜브에서 단편작을 만들어 올린 후, 그 단편작으로 리메이크하여 새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영화에서 나오는 비디오 게임들의 최고 점수는 실제 기록을 기반으로 한다. 아담 샌들러가 연기한 '샘 브레너'의 팩맨 최고 점수인 3,333,360은 실존 인물인 게임 챔피언 빌리 미첼에 의해서 달성된 해당 게임에서 가장 높은 점수 기록이다. 극 중 러드로우 라몬소프가 플레이했던 게임 지네(Centipede)에서 달성한 점수 16,389,548는 실존 인물 짐 슈나이더의 세계 기록보다 딱 1점 높은 점수다.

 

사진제공=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레디 플레이어 원'

#레디 플레이어 원

채널ㅣOCN Movies
시간ㅣ 8월 8일(토) 오후 1시 30분
러닝 타임ㅣ140분
감독/배우ㅣ스티븐 스필버그/마크 라이런스, 사이먼 페그, 올리비아 쿡, 타이 쉐리던, T.J. 밀러, 모리사키 윈, 벤 멘델슨, 리나 웨이스

2045년, 암울한 현실과 달리 가상현실 오아시스(OASIS)에서는 누구든 원하는 캐릭터로 어디든지 갈 수 있고, 뭐든지 할 수 있는, 말 그대로 상상하는 모든 것이 현실이 된다. '웨이드 와츠'(타이 쉐리던)의 유일한 삶의 낙은 대부분의 다른 사람들처럼 오아시스에 접속해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오아시스의 창시자인 괴짜 천재 '제임스 할리데이'(마크 라이런스)는 자신이 가상현실 속에 숨겨둔 3개의 미션에서 우승하는 사람에게 오아시스의 소유권과 막대한 유산을 상속한다는 유언을 남긴다. 미션에 관한 유일한 정보는 바로 그가 사랑했던 80년대 대중문화 속에 힌트가 있다는 것. 그리고 제임스 할리데이를 선망했던 소년 웨이드 와츠가 첫 번째 수수께끼를 푸는 데 성공하자, 이를 저지하기 위해 현실에서 살인도 마다하지 않는 ‘IOI’라는 거대 기업이 미션에 뛰어들며 오아시스의 미래는 미궁에 빠지게 된다.

사진제공=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레디 플레이어 원'

암울하기만 한 2045년, 상상한 모든 게 이루어지는 가상세계 ‘오아시스(OASIS)’ 속에 숨겨진 이스터에그를 찾는 모험을 그린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연출작이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한 인터뷰에서 이 영화가 '죠스'와 '라이언 일병 구하기' 이후로 가장 만들기 어려웠던 영화 중 하나였다고 밝혔다.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은 미국의 작가 어니스트 클라인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타이 셰리던, 올리비아 쿡, 벤 멘덜슨, 마크 라일랜스, 사이먼 페그가 출연한다. 영화에 출연하는 배우 이외에도 유명 게임이나 영화의 캐릭터들이 영화에 카메오로 대거 출연한다.

 

사진제공=워너브라더스
'맨 프롬 UNCLE'

#맨 프롬 UNCLE

채널ㅣOCN Thrills
시간ㅣ 8월 8일(토) 오후 6시 50분
러닝 타임ㅣ140분
감독/배우ㅣ가이 리치/헨리 카빌, 아미 해머, 알리시아 비칸데르, 엘리자베스 데비키, 휴 그랜트, 자레드 해리스

냉전시대, 미스터리한 대형 범죄조직에 맞서기 위해 미국 CIA 특급 요원 '나폴레옹 솔로'(헨리 카빌)과 소련 KGB 최정예 요원 '일리야'가 한팀이 된다. 매사에 차분하고 침착함을 유지하는 솔로와 분노조절 장애가 있어 매사에 쉽게 폭발해버리는 일리야는 첫 만남부터 불협화음을 내지만, 두 사람 모두 과거와 관련된 어쩔 수 없는 사정 탓에 강제로 함께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상황. 여기에 독일 베를린 출생의 수수께끼 여인 '가비 텔러'(알리시아 비칸데르)까지 함께 합세하여 핵폭탄으로 세상을 위협하는 국제범죄조직에 맞선다.

사진제공=워너브라더스
'맨 프롬 UNCLE'

어떻게 보면 진부할 수 있는 스토리와 캐릭터 설정이지만, 킬링타임 영화로는 안성맞춤인 '맨 프롬 UNCLE'은 영화 '알라딘'과 '셜록 홈즈'로 유명한 가이 리치가 감독을 맡았다. 이언 플레밍과 노먼 펠튼, 샘 롤프가 제작한 1964년 MGM의 드라마 '첩보원 0011'을 원작으로 한다. '맨 오브 스틸'에서 수퍼맨으로 활약하는 배우 헨리 카빌과 '소셜 네트워크'의 아미 해머의 티격태격 브로맨스 호흡은 보는 이의 미소를 자아낸다. 

극 중 '나폴레옹 솔로'가 테이블 위에 있는 물건들을 전혀 움직이지 않고 테이블보를 빼내는 장면은 컴퓨터 그래픽이 아니라 실제로 배우 헨리 카빌이 실제로 펼친 묘기다.

'나폴레옹 솔로'의 배역은 원래 배우 톰 크루즈에게 가기로 되어 있었으나, 영화 미션 임파서블로 불발됐다. 이후 원래 '일리야' 역으로 내정되어 있던 배우 헨리 카빌이 대신 '나폴레옹 솔로'의 역으로 캐스팅되었다.

영국의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영화 초반부에 영사기를 돌리는 역할로 카메오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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