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경기 경기일정 8월 12일(수) 오전 7시 37분 샤렌필드 마이애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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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토론토 블루 제이스 페이스북 공식 홈페이지

[문화뉴스 MHN 배상현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의 다음 등판 일정이 오는 8월 12일 수요일 오전 7시 37분 임시 홈구장인 샤렌 필드에서 인터리그 내셔널 동부 1위 마이애미 말린스를 상대로 예정되어 있다.

류현진은 지난 6일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1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승리를 거뒀다. 그 전 경기였던 워싱턴전에서의 부진했던 모습을 뒤엎는 활약으로, 이날 토론토는 애틀란타에 2-1 승리를 따냈다.

현재까지 류현진의 기록은 3경기 1승 1패 14이닝 17삼진 7볼넷 8자책으로 평균자책 5.14이다.

마지막 경기에서 멋진 호투를 보여준 류현진이 이 기세를 더해 강력한 상대 마이애미 말린스를 상대로 시즌 두 번째 승리를 노린다. 메이저리그 최약체로 평가받았던 마이애미는 현재 내셔널리그 동부지구에서 5승 1패를 기록하며 승률 0.833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12일 류현진과 맞대결을 펼칠 상대 투수는 엘리저 에르난데스로 지난 6일 볼티모어를 상대로 4⅓이닝 2피안타 5탈삼진 1볼넷으로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마지막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두 선수 모두 승리의 기세를 계속해서 이어가기 위해 한판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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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경기일정 12일예정

한편, 오는 12일에는 세인트루이스에서 활약하는 김광현도 선발로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마이클 실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현지 매체들과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 “김광현이 화요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에 선발 등판한다”고 전했다. 같은 날 한국인 투수 두 명이 선발 등판해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한국 야구팬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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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다음 경기일정, 8월 12일(수) 마이애미전…승리 이어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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