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여름방학' 최우식-정유미 출연하는 영화 '원더랜드' 배우, 줄거리는?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여름방학' 정유미와 최우식이 푸르른 여름 나기를 통해 힐링을 선사하면서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하는 영화 '원더랜드'도 주목받고 있다.

7일 방송하는 tvN '여름방학'에서는 정유미와 최우식이 템플스테이를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찾고, 바다에서 서핑을 즐긴다.

이날 방송에서 정유미와 최우식은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템플스테이에 도전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내가 템플스테이를 하게 되다니"라며 기대감을 가득 드러낸 최우식은 불면증을 극복하고 식욕이 폭발하는 템플스테이의 효과를 몸소 경험한다.

하지만 최근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예상치 못한 잠과의 싸움에 돌입한 두 사람의 모습이 공개돼 흥미를 유발한다.

또한 두 사람은 최근 대세로 자리잡은 홈 트레이닝에도 나선다. 집 안 곳곳에서의 체조로 시작된 홈 트레이닝은 팔굽혀펴기, 턱걸이 등 점점 고강도로 변해간다. 쉴 틈 없이 몰아치는 고강도 트레이닝에 정유미는 급기야 자전거를 타고 탈출을 시도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최우식은 베이킹에 재도전해 이목을 끌 전망이다. 지난주 방송에서 생애 첫 베이킹에 도전했던 최우식은 의도했던 식빵이 아닌 호빵 모양의 빵을 만들어내 웃음을 안겼던 것.

이날 최우식은 스마트 계량컵과 핸드믹서 등 각종 도구를 활용하며 베이킹 성공에 도전한다. 과연 최우식이 두 번째 베이킹에서 맛과 비주얼 모두 잡아낼 수 있을지 많은 궁금증이 집중된다.

최우식과 정유미가 함께 촬영 중인 영화 '원더랜드'는 세상을 떠난 가족, 연인과 영상통화로 다시 만나는 이야기다.

영화 '만추'의 김태용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탕웨이, 공유, 박보검, 배수지, 정유미, 최우식 등이 출연한다.

영화는 보고 싶은 사람을 볼 수 있게 해주는 가상세계를 소재로 한다. 그리운 사람을 A.I.로 재현하는 가상세계인 원더랜드에 식물인간이 된 연인을 의뢰한 20대 여성과 세상을 떠난 아내를 의뢰한 40대 남성 등에게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공유는 아내를 떠나보내고 홀로 아이를 키우게 된 40대 남성 역으로 탕웨이와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수지와 박보검은 20대 커플로, 정유미와 최우식은 원더랜드 조정자 역할로 출연한다.

수지는 지난 6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원더랜드' 촬영장에서 찍은 커피차 인증샷을 올리며 "오 이럴수가 ! 고마워요 ! 힘내서 촬영할게요 !"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