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희 작가의 네 번째 개인전
8월 12일부터 8월 17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개최
[문화뉴스 MHN 배상현 기자] 최승희 작가의 네 번째 개인전이 오는 12일부터 8월 17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다.
이번 개인전에서 공개되는 작품 수는 총 35 점이다.
최승희 작가의 작품은 단순하면서도 가벼운 한 번의 터치에서 시작된다. 복잡한 형태가 아닌 아이콘처럼 심플하고 단순화된 인간 형태의 터치가 겹겹이 쌓여 전체적인 형상을 만들어 낸다.
이번 전시는 군중 속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강렬하게 드러내고 싶어 하는 개인의 다양한 심리를 형형색색의 색채를 통해 표현한다. 군중 속 다양한 감정, 복잡한 관계에서 벗어나 개인으로서 가지는 명확함을 작품 속 원색과 보색의 조화를 통해 나타낸다. 다양한 색을 통해 서로 다른 개성을 보여주며 견고하고 생명력 넘치는 삶의 에너지를 보여준다.
작품을 보는 관람자는 군중 속에서 자신의 모습을 마주하게 된다. 혼란스러움 속에서 느껴지는 고독감을 공감하고 이를 통해 스스로 위로받는다. 군중 속 하나인 나 그리고 우리의 마음이 연결되어 따뜻한 온기로 전달될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이다.
최승희 작가는 "어려운 시기에 작품을 통해 우리에게 필요한 결핍과 희망을 동시에 확인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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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립미술관, 최승희 작가 네 번째 개인전 'REACT' 12일 개최
최승희 작가의 네 번째 개인전
8월 12일부터 8월 17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개최
배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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