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김재우, 홈쇼핑에 매진하게 된 이유 공개

출처=SBS '동상이몽 시즌2'
‘동상이몽2’ 김재우-조유리, 홈쇼핑 출연 이유는? 나이부터 직업까지 화제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동상이몽2' 김재우-조유리 부부가 홈쇼핑 촬영 현장을 공개한다.

10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약칭 ‘동상이몽2’)에서는 홈쇼핑 촬영을 앞둔 김재우를 위해 아내 조유리가 특급 내조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김재우는 홈쇼핑 촬영 준비를 위해 아침부터 분주히 움직였다. 아내 조유리는 매니저가 없는 김재우를 위해 헤어 메이크업부터 코디까지 자처했고, 홈쇼핑 모니터링까지 해주는 등 ‘일일 매니저’의 역할을 해냈다. 

특히, 조유리는 일반 홈쇼핑에선 볼 수 없는 파격 분장과 기상천외한 아이디어까지 제시하며 김재우를 변신시켰다. 이후 촬영 현장에서 김재우를 본 쇼호스트들은 역대급 분장과 기발한 아이디어에 “대박이다”라며 극찬을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과연 모두의 감탄을 자아낸 조유리 표 ‘초대박 아이디어’는 무엇일지 기대감을 높인다.

홈쇼핑 촬영에 들어간 김재우는 ‘폭풍 먹방’을 선보이며, “매일 카레만 먹다가 다른 음식을 먹으면 눈이 뒤집힌다. 그래서 체할 때가 많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재우는 배우 김수미와 함께한 홈쇼핑 촬영에서도 ‘먹방’을 찍다 눈물을 보였던 비하인드스토리를 공개했다. 이후 김재우는 촬영이 끝나자 바닥에 주저앉아 또다시 눈물을 훔쳤다고 전해져, 과연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김재우는 2년 전 돌연 모든 방송을 하차하고 홈쇼핑에만 출연한 이유가 오직 아내 때문이라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김재우가 홈쇼핑에 매진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출처=SBS '동상이몽 시즌2'
‘동상이몽2’ 김재우-조유리, 홈쇼핑 출연 이유는? 나이부터 직업까지 화제

앞서 지난주 두 사람의 이야기가 방송되자 나이와 직업 등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재우는 1979년 생으로 올해 42세다. 유리씨와는 2살의 나이차이가 난다.

그는 지난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후 뛰어난 역량을 인정 받아 2006년 SBS 코미디대상 최우수 연기상, 제7회 대한민국 영상대전 포토제닉상 개그맨부문 상을 수상했다.

배우로도 활동 반경을 넓힌 김재우는 '푸른거탑' 시리즈를 통해 생생한 일상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력도 인정받았다.

조유리는 과거 은행원으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는 김재우와 에세이를 출판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한편, 김재우의 홈쇼핑 출근 현장은 10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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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김재우-조유리, 홈쇼핑 출연 이유는? 나이부터 직업까지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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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우, 홈쇼핑에 매진하게 된 이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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