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최지영 기자] 그룹 DAY6(데이식스)가 데뷔 5년 만에 처음으로 유닛을 선보인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11일 공식 SNS 채널에 DAY6 유닛의 시작을 알리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 유닛은 Young K(영케이), 원필, 도운 3인으로 구성되며 팀명은 'Even of Day(이븐 오브 데이)'다. 이는 JYP 수장 박진영이 직접 지은 유닛 이름이다. 

'밤'을 의미하는 영어 고어 'even'에 착안해, 'even' 이후 'day'가 다가온다는 의미를 유닛명에 녹여냈다. 깊고 어두운 밤을 거쳐 마침내 밝은 날을 맞이할 것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음악으로는 희망찬 울림을 전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Even of Day'는 8월 31일 신곡을 발매하고 유닛으로서 정식 데뷔한다. 공개한 티저 이미지는 까만 우주를 배경으로 유닛명, 멤버 이름, 정식 데뷔 일자가 적힌 초대장 3장이 등장해 이들의 출격을 기대케 한다. 

DAY6는 올해 5월 미니 6집 타이틀곡 'Zombie'를 발표하고 지니 뮤직, 벅스 실시간 차트 1위, 멜론 차트 4위 등 유의미한 기록을 남겼다. 아이튠즈 종합 차트인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K팝 대표 밴드'의 명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한편, 'Even of Day'는 31일 오후 6시 음원을 공개하고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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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6 영케이X원필X도운, 데뷔 5년만에 첫 유닛 'Even of Day' 출격... 31일 발매

DAY6 첫 유닛 'Even of Day'... 영케이X원필X도운 구성
오는 31일 오후 6시 음원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