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화요일 9시 30분 JTBC '모범형사' 12회 방송
장진수 형사 사건 배후에 드러난 그의 정체는?

사진제공= JTBC '모범형사'

[문화뉴스 MHN 송진영 기자] 11일 방송되는 JTBC '모범형사' 12회에서는 오종태(오정세 분)의 배후에 유정석(지승현 분)이 있음을 확신하여 찾아가는 박진감 있는 스토리가 펼쳐진다.

지난 10일 방송된 11회 분에서는 강도창(손현주 분)와 오지혁(장승조 분)은 강력 2팀이 놓은 덫에 걸린 오종태와 조성대(조재룡 분)의 만남을 지켜봤다. 이후 ‘형사 폭행 후 도주한 용의자’라는 신원이 공개된 조성대는 압박을 느끼고 밀항을 준비했다.
 
조성대의 동선이 평소와 다르다는 것을 확인하고 뒤쫓아온 강력2팀. 조성대의 목숨을 살린 강도창은 그가 조사에 협조적일거라 생각했으나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그런 그의 입을 열게한 것은 참고인 자격으로 온 오종태였다.
 
마침내 오종태와 조성대가 심문실에 마주 앉았다. 강도창과 오지혁의 작전은 박건호뿐 아니라 조성대까지 살해하려던 오종태를 몰아 평정심을 잃게 만드는 것. 두 사람의 본심을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흥분한 오종태는 “내가 당신을 죽이려 했습니까? 그리고 박건호를 죽이라고 시킨 사람도 나에요?”라고 직접 물었고, 이제껏 침묵하던 조성대가 드디어 “당신 맞잖아?”라고 입을 열었다. 그제야 함정이었다는 깨달은 오종태는 “일방적인 주장일뿐”이라며 변호사를 호출했고, 경찰서를 빠져나갔다.
 
이후 12회 방송에서는 사형 집행의 배후가 드러난다. 오종태 변호사 측의 요구에 따라 현장 사진을 보충하기 위해 박건호 살해 현장을 다시 찾은 오지혁, 그런 그에게 오종태는 칼을 휘두르고 오지혁은 갑작스러운 공격에 쓰러진다. 그 소식에 강도창은 분노에 휩싸이고 오종태의 체포 영장마저 기각되자 강도창은 오종태의 배후에 유정석이 있음을 확신하고 그를 찾아가지만 이는 오히려 강도창을 옥죄어오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한편, 진서경(이엘리야 분)은 5년 전 장진수 형사 살인사건 현장 근처에 유정석 부장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큰 혼란에 빠진다. 오종태가 일부러 유정석 앞에서 장진수 형사 사건을 언급하자 유정석의 표정은 일그러진다. 두 얼굴의 유정석에 대한 의문이 폭발하는 긴장감 넘치는 살인 사건의 배후의 진실은 11일 화요일 9시 30분 방송되는 JTBC '모범형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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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형사', 오종태 배후에 드러난 그의 정체는?…5회만을 남겨둔 12회 공개
 
11일 화요일 9시 30분 JTBC '모범형사' 12회 방송
장진수 형사 사건 배후에 드러난 그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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