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 오늘 볼만한 영화, 킬링 타임 영화 추천
타임 패러독스, 이퀄스, 사랑의 블랙홀

영화 '타임 패러독스', '이퀄스', '사랑의 블랙홀' 포스터

[문화뉴스 MHN 배상현 기자] 일상의 피로에서 잠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휴식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부담 없이 집에서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영화 세 편을 소개한다.

영화는 2020년 8월 13일 목요일 채널 스크린과 OCN Movies에서 방영된다.

 

사진제공=조이앤시네마
'타임 패러독스'

#타임 패러독스
채널ㅣ스크린
시간ㅣ 8월 13일(수) 오전 11시
러닝 타임ㅣ97분
감독/배우ㅣ마이클 스피어리그-피터 스피어리그/에단 호크, 노아 테일러, 사라 스누크, 크리스토퍼 커비

'시간국'에 소속되어 시간 여행을 하면서 각종 범죄를 예방하는 11명의 '시간요원' 중 한 명인 주인공(에단 호크)은 정체불명의 연쇄 폭탄 테러범 '피즐 폭파범'이 설치해놓은 폭탄을 해체하다 실패하고, 폭발로 인해 치명적인 화상을 입는다. 그 때 한 남자가 나타나 폭발로 인해 멀리 튕겨나갔던 주인공의 시간이동장치를 그에게 건네준다. 덕분에 주인공은 무사히 미래로 시간이동하여 시간국 내 병원에서 안면 피부 전체를 이식받는다. 그러나 의사가 그의 머리 전체를 감고 있던 붕대를 풀어주자, 그는 거울에 비친 자신의 얼굴이 예전과는 완전히 달라졌음에 놀란다. 한편, 시간국 상부는 그에게 피즐 폭파범 사건에서 손을 떼고, 마지막 임무를 지시한다. 그것은 과거의 한 작가(사라 스누크 )를 새로운 시간요원으로 포섭하는 것. 그는 한 술집의 직원으로 취직하여 일하다가 마침내 술을 마시러 들어온 작가를 만난다. 

사진제공=조이앤시네마
'타임 패러독스'

영화 '타임 패러독스' 2014년 공개된 오스트레일리아의 SF 반전 스릴러 영화로 로버트 하인라인의 단편 'All You Zombies'를 원작으로 한 영화이다. 로버트 하인라인은 영미 SF문학계 3대 거장으로 불리는 작가로, 그의 작품 중 '스타십 트루퍼스'가 영화화된 바 있다. '비포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 에단 호크와 '엣지 오브 투모로우'에서 연기를 펼쳤던 노아 테일러가 출연한다. 

영화 '타임 패러독스'에는 인문학, 철학, 신학이 녹아있고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과거와 현재, 미래가 복잡하게 얽히며 1945년부터 1993년까지의 시대를 아우른다. 영화 속 모든 장면과 모든 대사가 결말을 유추할 수 있는 단서가 되며 시간 역설의 개념을 시각화하는 동시에 범인을 유추해가는 스토리 라인은 이제껏 전혀 시도된 적이 없는 방법으로 이야기를 전개하여 시간 여행 장르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사진제공=씨네그루 키다리이엔티
'이퀄스'

#이퀄스
채널ㅣOCN Movies
시간ㅣ 8월 13일(수) 오전 11시
러닝 타임ㅣ101분
감독/배우ㅣ드레이크 도리머스/크리스틴 스튜어트, 니콜라스 홀트, 가이 피어스, 벨 파울리, 토비 허스, 재키 위버

모든 감정이 통제되고, 사랑이 범죄가 된 감정통제구역. 어느 날 동료의 죽음을 목격한 '사일러스'(니콜라스 홀트)는 현장에서 '니아'(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미묘한 표정 변화를 보고 그녀가 감정보균자임을 알게 된다. 니아를 관찰하던 사일러스는 생전 처음으로 낯선 감정을 느끼고 감정 억제 치료를 받지만, 니아를 향한 마음은 점점 커져만 간다. 처음으로 사랑이란 감정을 느끼게 된 사일러스와 니아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사랑을 나누지만 뜻하지 않은 위기에 처하고, 결국 두 사람은 사랑을 지키기 위해 탈출을 결심한다.

사진제공=씨네그루 키다리이엔티
'이퀄스'

영화 '이퀄스'는 2015년에 제작된 미국의 SF 로맨스 영화로, 드레이크 도리머스가 감독을 맡고 나단 파커가 각본을 썼다. 제72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부문과 제40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었던 '이퀄스'는 영화 '웜바디스'와 영드 '스킨스'로 유명한 니콜라스 홀트와 '트와일라잇 시리즈'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던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출연한다.

감독 드레이크 도리머스는 영화의 첫 제작단계에서부터 '사이러스'와 '니아' 역할에 배우 니콜라스 홀트와 크리스틴 스튜어트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고 한다. 감독은 만약 둘 중 한 명이라도 영화에 참여하지 못한다면, 둘 모두 배역에서 배제할 계획이었다. 

 

사진제공=컬럼비아 픽처스
'사랑의 블랙홀'

#사랑의 블랙홀
채널ㅣ스크린
시간ㅣ 8월 13일(수) 오후 1시
러닝 타임ㅣ101분
감독/배우ㅣ해롤드 래미스/빌 머레이, 앤디 맥도웰, 크리스 엘리엇, 스티븐 토보로스키

자기중심적이고 냉소적인 TV 기상 통보관 '필 코너스'(빌 머레이)는 매년 2월 2일에 개최되는 성촉절(Groundhog Day: 경칩) 취재차 PD인 '리타'(앤디 맥도웰)와 함께 펜실베이니아의 펑추니아 마을로 간다. 봄을 대표하는 2월 2일인 이날은 '우드척'이라는 다람쥐처럼 생긴 산 '마못'으로 봄이 올 것을 점치는 날이다. 목적지에 도착할 필은 서둘러 형식적으로 취재를 끝내지만, 폭설로 길이 막혀 펑추니아로 되돌아온다. 다음 날 아침, 낡은 호텔에서 눈을 뜬 필은 어제와 똑같은 라디오 멘트를 듣게 되고, 분명히 어제 성촉절 취재를 마쳤건만 다시 성촉절 축제 준비로 부산한 마을의 모습을 보고 경악한다. 

사진제공=컬럼비아 픽처스
'사랑의 블랙홀'

영화 '사랑의 블랙홀'은 1993년에 개봉한 미국의 로맨스 코미디로, 타임 루프물 영화이다. 이 영화는 2006년 문화적, 역사적, 심미적 의의가 있는 영화를 영구 보존하는 미국 국립영화등기부의 목록에 추가되었으며, IMDB TOP 250에도 올라있다. '고스트 버스터즈'로 유명한 해롤드 래미스가 감독을 맡고 영화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빌 머레이와 앤디 맥도웰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감독인 해롤드 래미스는 '필 코너스'의 역할로 처음에 배우 톰 행크스를 생각하고 있었지만, 톰 행크스가 역할을 맡기에 너무 멋있어서 마음을 바꿨다고 한다.

배우 빌 머레이는 영화를 촬영하는 동안 마멋에게 두 번이나 물려 결국 광견병 주사를 맞아야 했다. 영화에서 등장하는 마멋은 실제로 영화 촬영을 위해 제작진들에 의해 키워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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