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북스와 협업…153개 문안과 작가들의 시·에세이 등 다양한 읽을거리 수록
서울책방,중림창고,교보문고,알라딘 등 온라인·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어

'서울의 문장들'/사진 제공=서울시

[문화뉴스 MHN 송진영 기자] 서울시는 2013년부터 7년간 '서울꿈새김판' 문안 공모전을 통해 모인 희망과 위로의 메세지를 '서울의 문장들'이란 책자로 발간한다.

이번 어반북스와 협업하여 발간한 '서울의 문장들'에는 특히 코로나19로 시민들이 겪는 힘들고 우울한 시기를 이겨낼 수 있는 위로와 희망을 담아냈다.

책 속에는 7년간 모은 총 153개의 희망과 응원의 문장들이 계절별로 나뉘어 담겨있으며, 공개되지 않았던 당선자들의 창작 사연까지 수록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최대호 시인이 꿈새김판 당선작을 보고 창작한 단편시와, 백가흠·손보미 작가의 에세이도 함께 실어 읽을거리를 다채롭게 구성하고 소장 가치를 더욱 높였다. 

박진영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힘든 상황일수록 서울꿈새김판 공모전을 통해 희망을 잊지 말라는 응원의 목소리들이 한데 모였었고, 덕분에 서울이 참 감동적이고 따뜻한 도시로 유지될 수 있었다. 이 책자에는 그 따스한 마음들에 대한 감사와 새로운 희망을 담았다.”라며 “독자들이 책자를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문안 속에 담긴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그들이 전하고자 한 희망의 메시지를 음미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도서 '서울의 문장들'은 교보문고, 알라딘, 서울책방 등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9,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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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7년간의 서울꿈새김판 공모 문안들 모은 ‘서울의 문장들’ 책자 발간

어반북스와 협업…153개 문안과 작가들의 시·에세이 등 다양한 읽을거리 수록
서울책방,중림창고,교보문고,알라딘 등 온라인·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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