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공인 렘데시비르 등 코로나19 치료제 현황 파악
백신 투여 우선순위는?
16일 일요일 저녁 7시 10분 KBS‘이슈PICK! 쌤과 함께’ 방송

[문화뉴스 MHN 송진영 기자]16일 방송되는 KBS 1TV ‘이슈PICK! 쌤과 함께’에서는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어디까지 와 있나?’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연사로는 한국파스퇴르연구소 김승택 박사와 가톨릭대학교 의생명과학과 남재환 교수가 출연한다.

슈카(좌)와 김승택 박사(우)/사진제공= KBS‘이슈PICK! 쌤과 함께’

이날 방송에는 78만 유튜버 슈카가 등장하여 김승택 박사와의 닮은 꼴로 출연진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쌤과 함께'에서는 5월 1일 FDA(미국식품의약국)에서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렘데시비르를 포함,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해 개발되는 치료제들의 현황과 전망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김승택 박사와 남재환 교수는 전 세계에서 전례 없는 속도로 개발되고 있는 치료제와 백신의 현황과 전망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백신 이야기를 하던 중 남재환 교수는 ‘우리나라에 제한적인 개수로 백신이 들어오면 누가 먼저 맞아야 하냐’는 질문을 던졌고, 이에 패널들은 군인, 노인, 어린이 등 다양한 대답을 내어놓았다.

한정적인 개수로 백신이 들어오게 되면 의료진이 최우선이며, 그 후에는 집단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우선으로 백신을 맞아야 한다는 대답에 곰곰이 생각하던 유민상은 ‘나는 집단생활을 하는 것도 아니고 혼자 살고 있으니 아주 맨 마지막에 맞는 것 아니냐’며 나홀로족의 설움을 드러냈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다는 남교수의 대답에 마음이 풀렸다.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어디까지 와 있나?’라는 주제로 진행된 녹화에서 출연자들은 연일 길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이 언제쯤 종식이 되는지, 과연 치료제와 백신이 나오는지 걱정을 많이 했다. 녹화 도중 중국의 백신 현황 이야기를 전하던 가톨릭대학교 의생명과학과 남재환 교수는 중국의 경우 임상 2상까지만 마친 백신 후보 물질을 중국 군인들에게 먼저 맞혔다는 얘기를 전하며 군사용으로 제한적 승인 허가를 받은 캔시노 사의 백신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자 슈카는 ‘군인들이 무슨 죄가 있냐’며 목소리를 높였고, 이종혁은 ‘거의 마루타 아니냐’며 헛웃음을 지었다. 유민상은 충격에 말을 잇지 못하기도 했다. 이런 패널들의 반응에 남재환 교수 또한 ‘그렇게 하는 것은 위험한 방법’이라며 백신학자로서 의견을 피력하는 한편 ‘그렇지만 백신의 개발 속도를 줄이는 데는 또 그만큼 빠른 방법 또한 없다’며 백신 개발의 아이러니 함을 이야기했다.

코로나19 치료제를 위해 전세계적으로 개발되고 있는 현 상황과 전망은 오는 16일 일요일 저녁 7시 10분에 방송되는 KBS‘이슈PICK! 쌤과 함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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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과 함께-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어디까지 와 있나?'…전세계 치료제 개발 현황은?

FDA 공인 렘데시비르 등 코로나19 치료제 현황 파악
백신 투여 우선순위는?
16일 일요일 저녁 7시 10분 KBS‘이슈PICK! 쌤과 함께’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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