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투어 "스폰서의 사정에 따라 올해 대회를 취소하고 내년에 열기로 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사진=KLPGA]

[문화뉴스 MHN 정지윤 기자] 다음 달 초 개최 예정이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이 취소됐다. 이 대회는 다음 달 4∼6일 경기도 용인의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리기로 돼 있었다.

KLPGA 투어는 12일 "타이틀 스폰서인 KG그룹, 이데일리와 논의를 거듭한 결과 스폰서의 사정에 따라 올해 대회를 취소하고 내년에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달 20∼23일 예정된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8월 27∼30일 열려던 한화 클래식, 다음 달 10∼13일 예정이던 올포유-레노마 챔피언십이 취소된 데 이어 그사이 남아있던 KG·이데일리 대회도 열리지 못하면서 KLPGA 투어는 이달 14∼16일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 이후 4개 대회가 취소됐다.

현재 예정된 다음 대회는 다음 달 18일 개막하는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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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예정 KLPGA 투어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취소...예정 다음 대회는 내달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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