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명품배우들 총출동, 흥미로울 무대 밖 이야기
오는 8월 31일 첫방송 예정

사진 제공 =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문화뉴스 MHN 최지영 기자]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는 예수정, 서정연, 최대훈, 길해연, 백지원, 주석태 등 막강 라인업의 명품 배우들이 있다. 

8월 31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스물아홉 경계에 선 클래식 음악 학도들의 아슬아슬 흔들리는 꿈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다. 

클래식 음악과 감성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할 작품으로서, 방송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박은빈과 김민재를 비롯해 김성철, 박지현, 이유진, 배다빈 등 청춘 배우들의 활약을 예고한다. 

여기에 극을 더욱 탄탄하게 완성시킬 명품 배우들이 힘을 더해 시너지를 발휘할 예정이다. 예수정, 서정연, 최대훈, 길해연, 백지원, 주석태 등이 바로 그들이다. 이들은 무대 위가 아닌 밖에서, 흥미로운 클래식 음악인의 세계를 그리며 안방극장의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먼저 예수정, 서정연, 최대훈은 극중 음대 졸업을 앞둔 채송아(박은빈)가 인턴 생활을 하는 경후문화재단의 사람들로 등장한다. 예수정은 경후문화재단 이사장 (나문숙 역을 맡았다. 그는 박준영(김민재)을 재단의 1기 장학생으로 후원해 세계적 피아니스트로 키워낸 인물이다.

경후문화재단 공연기획팀 차영인과 박성재 역에는 각각 서정연과 최대훈이 등장해 박은빈, 김민재와 호흡을 맞추게 된다. 차영인은 재능과 현실 사이에서 힘들어하는 어린 음악가들을 안쓰럽게 여기는 반면, 박성재는 음악계 VIP 인맥을 다지기 위한 목적으로 재단 일을 하고 있다. 극의 주요 배경이 될 경후문화재단의 이야기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길해연, 백지원, 주석태는 박은빈과 김민재의 학교 서령대 음대 교수들로 존재감을 발산한다. 길해연은 수많은 제자들을 배출한 정년 퇴임을 앞둔 바이올린 교수 송정희로, 백지원은 박은빈의 바이올린 지도교수이자 음악대학 학장 이수경으로 등장해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또 주석태는 세계적 피아니스트 박준영(김민재)의 스승 유태진으로 변신한다. 그는 제자들의 콩쿠르 순위가 곧 자신의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인물이다. 

이렇듯 이름만 들어도 얼굴만 봐도 감탄을 불러모으는 배우들의 조합이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를 향한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제작진은 “선배 연기자들이 ‘명품’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을 만큼 탄탄한 연기로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의 이야기를 더욱 섬세하고 견고하게 만들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박은빈, 김민재 등 청춘 배우들과 완벽하게 어우러질 이들의 연기 하모니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8월 3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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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예수정·서정연·백지원 등 명품 라인업 "이 배우들이 한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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