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개봉영화, 해외 영화 추천, 국내 영화 추천, 최신 영화 추천, 개봉 예정 영화, 신작 영화 추천
테넷, 후쿠오카, 시크릿 가든, 국제수사

영화 '국제수사',  '시크릿 가든', '테넷', '후쿠오카' 포스터

[문화뉴스 MHN 배상현 기자] 저 멀리 여름 휴가를 떠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올여름 휴가는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솔솔 불어 오는 극장에서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당신의 여름을 한 층 더 신나고 재미있게 만들어 줄 8월 3·4주차 개봉 예정 영화 추천 리스트를 준비했다. 코미디 영화부터 액션 영화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영화들을 준비했으니 취향에 맞게 골라 당신만의 여름휴가를 떠나보길 바란다.

 

사진제공=쇼박스
'국제수사'

#국제수사

감독ㅣ김봉한
배우ㅣ곽도원, 김대명, 김희원, 김상호, 신승환, 신동미, 이한서
장르ㅣ액션, 드라마, 범죄
상영시간ㅣ106분
개봉ㅣ2020년 8월 19일

필리핀으로 인생 첫 해외여행을 떠난 대천경찰서 강력팀 '홍병수'(곽도원) 경장. 행복한 여행의 단꿈도 잠시, 병수는 범죄 조직 킬러 '패트릭'(김희원)의 셋업 범죄에 휘말려 살인 용의자가 되고 만다. 이에 병수는 누명을 벗기 위해서 현지 가이드이자 고향 후배 ‘만철’(김대명)과 함께 수사에 나선다. 그러나 형사 본능이 끓어오르는 마음과는 달리 병수의 몸과 영어는 따라주지 않고, 필리핀에서 재회한 웬수 같은 죽마고우 '용배'(김상호)가 끼어드는 바람에 수사는 자꾸 의도치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한다. 

사진제공=쇼박스
'국제수사'

영화 '국제수사'는 제39회 모스크바 국제 영화제에서 영화 '보통사람'으로 넷팩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감독 김봉한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남산의 부장들'에서 열연을 펼쳤던 배우 곽도원이 극 중 사건에 휩쓸리는 형사 '홍병수'를 맡았고 김희원, 김상호, 김대명 등 탄탄한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들이 출연한다.

영화의 핵심 소재는 필리핀 거대 범죄 조직이 설계한 셋업 범죄이다. 셋업 범죄란 범죄를 저지를 의사가 전혀 없는 무고한 사람을 범죄자로 만드는 것으로, 실제 범죄 행위를 만들어내 상대방을 범죄자로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사진제공=이수C&E
'시크릿 가든'

#시크릿 가든

감독ㅣ마크 먼든
배우ㅣ콜린 퍼스, 딕시 에저릭스, 줄리 월터스, 매브 더모디, 아미르 윌슨, 이단 헤이허스트
장르ㅣ드라마, 가족, 판타지
상영시간ㅣ100분
개봉ㅣ2020년 8월 19일

갑작스럽게 부모를 잃고 혼자가 되어 이모부 '아치볼드'(콜린 퍼스)의 대저택에 보내진 고집불통 소녀 '메리'(딕시 에저릭스). 아치볼드는 메리에게 그녀의 방 외에는 허락 없이 아무 데도 들어가지 말라고 경고한다. 그러나 호기심 많은 '메리'는 남몰래 저택을 돌아다니다 오랫동안 감춰져 있던 비밀의 문을 발견한다. 그리고 그 비밀의 문 너머엔 지금껏 한 번도 본 적 없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정원이 숨겨져 있는데…

사진제공=이수C&E
'시크릿 가든'

영화 '시크릿 가든'은 프랜시스 호지스 버넷의 명작 소설 '비밀의 화원'을 원작으로 한다. '비밀의 화원'은 출간 이래 110년간 단 한 번도 절판된 적이 없는 세계적인 스테디셀러다. 국내에서는 영화 '킹스맨'으로 유명한 배우 콜린 퍼스를 비롯해 '해리 포터'에서 '몰리 위즐리'역을 맡았던 줄리 월터스 등 베테랑 배우과 신예 배우 딕시 에저릭스가 출연한다.

극 중 '메리' 역으로 신인 배우를 원했던 제작진은 주인공을 찾기 위해 대대적인 오디션을 진행했다. 그리고 800 대 1의 경쟁률을 뚫어 2005년생 딕시 에저릭스가 배역을 따냈다. 

영화 '해리포터'와 '패딩턴'의 제작진들과 '미녀와 야수'와 '메리 포핀스 리턴즈'의 아트 디렉터가 모여 제작한 영화 '시크릿 가든'은 할리우드의 시각효과 전문가들이 모여 소설 속 텍스트로 표현된 비밀의 정원의 환상적인 분위기를 영화 스크린위에 그대로 그려냈다. 실제로 영화 '시크릿 가든'은 '해리포터' 촬영지로도 유명한 영국 포레스트 오브 딘(Forest of Dean) 지역의 숲속에서 촬영되었다.

 

사진제공=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테넷'

#테넷

감독ㅣ크리스토퍼 놀란
배우ㅣ존 데이비드 워싱턴, 로버트 패틴슨, 엘리자베스 데비키, 애런 존슨, 마이클 케인, 케네스 브래너, 히메쉬 파텔, 클레멘스 포시
장르ㅣ액션, SF
상영시간ㅣ150분
개봉ㅣ2020년 8월 26일

사물의 엔트로피를 반전시켜 시간을 거스를 수 있는 미래 기술인 인버전을 통해 현재와 미래를 오가며 세상을 파괴하려는 '사토르'(케네스 브래너)를 막기 위해 투입된 작전의 주도자(존 데이비드 워싱턴). 그는 인버전에 대한 정보를 가진 '닐'(로버트 패틴슨)과 미술품 감정사이자 사토르에 대한 복수심이 가득한 그의 아내 '캣'(엘리자베스 데비키)과 협력해 미래의 공격에 맞서 제3차 세계대전을 막아내기 위해 사투를 벌인다.

사진제공=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테넷'

영화 '테넷'은 국내에서 천만 관객을 돌파했던 영화 '인터스텔라'와 '다크 나이트' 3부작, '인셉션', '덩케르크'까지 수많은 명품 영화들을 연출해온 크리스토퍼 놀란이 감독을 맡았다. 놀란 감독은 한 인터뷰에서 "'테넷'은 내가 여태껏 만든 영화 중 가장 야심 찬 영화"라고 밝혔다.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 로버트 패틴슨과 '인터스텔라'의 마이클 케인 그리고 애런 존슨, 엘리자베스 데비키, 존 데이비드 워싱턴 등 오늘날 헐리우드에서 맹활약하는 배우들이 출연한다.

놀란 감독은 20년간 영화 '테넷'의 아이디어를 개발해나갔고 시나리오는 6년에 걸쳐 썼다. 

영화는 미국과 영국을 비롯해 노르웨이, 덴마크, 에스토니아, 이탈리아, 인도까지 총 7개국에서 촬영됐는데, 이는 놀란 감독의 커리어 사상 역대 최다의 수치다.

 

사진제공=인디스토리, 률필름
'후쿠오카'

#후쿠오카

감독ㅣ장률
배우ㅣ권해효, 윤제문, 박소담, 야마모토 유키
장르ㅣ드라마
상영시간ㅣ85분
개봉ㅣ2020년 8월 27일

책방 단골 '소담' 때문에 불쑥 후쿠오카에 도착한 '제문'은 그녀와 함께 작은 술집 '들국화'를 찾는다. 그곳은 28년 전 첫사랑 '순이'를 동시에 사랑한 '해효'의 가게다. 순이가 좋아하던 책방의 주인으로 사는 제문과 순이의 고향 후쿠오카에서 술집을 운영하는 해효에게 '소담'은 "둘이 똑같아"라고 말한다. 28년 전 한 여자 때문에 절교한 두 남자와 귀신같은 한 여자의 3일 낮밤 기묘한 여행이 시작된다.

사진제공=인디스토리, 률필름
'후쿠오카'

영화 '후쿠오카'는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로 유명한 장률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 영화는 장률 감독의 12번째 작품이자 '경주'와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에 이어 도시 3부작의 마무리 격 작품이다. 최근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상을 휩쓸었던 영화 '기생충'에서 맹활약한 배우 박소담과 베테랑 배우 권해효와 윤제문이 출연한다. 

권해효, 윤제문, 박소담의 극 중 이름은 영화 속에서 각각 ‘해효’, ‘제문’, ‘소담’으로 모두 자신의 본명을 그대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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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4주차 개봉예정 영화 추천] 테넷, 후쿠오카, 시크릿 가든, 국제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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