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4일(금) 오후 6시 20분 MBC 방송
거제도 배말 칼국수, 통영 전복 버거, 31년 전통 석갈비, 괴짜 건축가의 자급자족 라이프, 방구석 말복 나는 법 소개

출처: 생방송 오늘저녁
MBC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위치는? 
거제도 배말 칼국수, 통영 전복 버거, 연 매출 30억 전통 석갈비 맛집 소개

[문화뉴스 MHN 최지원 기자] 14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거제도 배말 칼국수, 통영 전복 버거, 31년 전통 석갈비, 괴짜 건축가의 자급자족 라이프, 방구석 말복 나는 법을 소개한다.

 

▶ '분식왕' 코너에서는 거제도의 분식 끝판왕, 배말 칼국수 맛집을 소개한다.

출처: 거제 배말칼국수김밥

소박하기에 매력 있고 옛 추억을 떠올리는 맛이 있기에 진한 감동이 있는 전국팔도 분식왕. 분식왕을 찾아 저 멀리 경상남도 거제시로 떠났다. 이곳의 아주 핫한 분식은 바로 배말 칼국수. 배말이 무엇인고 했더니 주로 거제지역에서 채취하는 자연산 배말은 작은 전복, 삿갓조개로도 불리며 쫄깃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는데. 배말과 고둥인 보말, 그리고 각종 해산물로 우려낸 초록빛 육수를 기본으로 해서 손칼국수를 더해주면 진한 국물 자랑하는 배말 칼국수가 완성된다. 이와 더불어 간장 넣고 볶아낸 톳에 콜라비 단무지, 달걀지단 넣고 돌돌돌 말아낸 배말 톳김밥도 인기 만점이라고. 배말칼국수의 초록색 육수를 써서 밥을 짓기 때문에 초록초록한 밥이 특징이다. 거제 앞바다의 맛을 가득 담아낸 분식 맛보러 거제도로 떠나보자!

'배말칼국수&김밥 고현직영점' 위치 : 경상남도 거제시 거제중앙로 5길

 

▶ '어서 와, 우리 동네' 코너에서는 '통영아 여름을 부탁해' 2부를 방송한다.

트로트계의 떠오르는 황태자, 안성훈. 그가 연예계 대표 여행, 먹방 주자의 자리를 노린다.  1부에서 느낌만 살짝 맛봤던 진짜 한려수도의 아름다움이 펼쳐진다. 대한민국 최초의 벽화 마을, 동피랑 마을에 가면 지금 이것이 뜬다! 바로 통영이 하도 좋아 통영에 정착한 서울 출신 사장님 표 전복 버거가 그 주인공이라고. 싱싱한 활전복이 인심 좋게 두 개나 들어간 버거를 맛보기 위해 전국각지 관광객은 물론, 연예인 손님들로 문전성시다.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 산양관광일주로를 달리다 보면 작고 아담한 수륙해수욕장도 만날 수 있다.

550m 잔잔한 해안선에서 작은 휴식을 취해본다. 어느덧 해가 미륵산 너머로 뉘엿뉘엿 저물면, 지금 가장 남해를 낭만적으로 느낄 수 있는 ‘선셋 요트 투어’가 기다리고 있다. 일몰로 하늘과 바다는 붉게 물들고, 이윽고 완전히 어두워진 밤하늘 위로 쏘아 올리는 폭죽이 잊지 못할 여름날의 추억을 선사한다. 무르익은 밤, 끝없이 나오는 통영 앞바다 해물 한 상 시식까지. 여름 특집! 1부에서 미처 담지 못한 통영의 여름 2부가 시작된다.

 

▶ '매출의 신' 코너에서는 연 매출 30억! 31년 전통 석갈비 맛집을 소개한다. 

매출의 신(神)을 찾아간 곳은 충남 천안. 가게를 가득 채운 손님들이 감탄 자아내며 먹고 있는 음식은 다름 아닌 31년째 사랑받고 있는 석갈비다. 석갈비란 숯불에 구운 돼지고기를 돌판 위에 아삭한 양파와 함께 올리는 이곳만의 특급 메뉴. 이 석갈비가 무려 연 매출 30억의 주인공이라고. 그 부위 또한 특별하니, 뼈 삼겹, 일명 돼지 통갈비만을 사용해 등갈비와 삼겹살 맛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여기에 300도의 뜨거운 숯불에 구워서 나와 불맛을 제대로 볼 수 있다는데. 초벌로 센불, 중불, 약불까지 총 3단계를 거친 뒤 센불, 약불에 한 번 더 구워 총 5번의 불맛을 봐야만 손님상에 오를 수 있다.

석갈비 굽기만 31년째라는 사장님. 손님들에게 사랑받는 석갈비가 되기까지 많은 정성을 더했다고 한다. 돼지 특유의 잡냄새를 잡기 위해 꺼낸 것은 다름 아닌 배추? 저온 1도에서 생고기 상태로 이틀, 배추를 갈아 만든 즙으로 하루 더 숙성하면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야들야들한 석갈비가 탄생하게 된다고. 31년 전통의 석갈비 맛을 보고 싶다면 천안으로 떠나보자.

 

▶ '이 맛에 산다' 코너에서는 적상산 괴짜 건축가의 자급자족 라이프를 만나본다.

붉은 치마바위가 멋스럽게 펼쳐진 전라북도 무주의 적상산,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을 살기 위해 의, 식, 주 모두를 자급자족하는 사나이가 있다는데! 바로 괴짜 건축 연구가 박희진(58) 씨가 그 주인공. 90년대 대기업 건설 현장에서 승승장구했던 건축가였던 그는, 자연을 훼손시키는 시멘트, 콘크리트로 집을 짓는 것에 회의를 느끼고 고향 무주로 돌아왔다. 그러면서 나무, 흙, 짚을 주재료로 한 집짓기를 연구, 자연과 어우러지는 집 “적상재”를 짓고 자급자족을 실천하는 삶을 살기 시작했다. 

다양한 건축자재가 개발된 지금, 흙과 짚, 나무로 집을 짓기는 쉽지 않았다고 한다. 특히 좋은 흙을 찾기 위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는 희진 씨. 직접 산을 돌아다니며 좋은 흙을 알아보기 위해 흙 위에 맨몸으로 눕는 것은 물론, 흙을 몸에 바르기도 한다. 남들보다 유달리 예민한 감각을 가졌기에, 오염되지 않은 흙을 귀신같이 찾아낸다고. 자신이 입는 옷도 직접 만들어 입는다는 희진 씨. 합성 섬유가 아닌 삼베, 광목 등 자연에서 나온 원단의 옷을 입기 위해 직접 재봉틀을 배웠다. 그의 자연 친화적인 삶은 음식에서도 볼 수 있다. 자연 발효 식품을 좋아해 직접 된장 만드는 자격증까지 땄다고 한다. 자극적인 양념을 넣기보다는 자연의 재료의 맛을 느끼기 위해 자신만의 조리법으로 반찬을 해 먹는다 희진 씨. 최근 손님을 맞기엔 조금 작은 집인 ‘적상재’를 대신해 새로운 집 ‘호이재’를 짓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고 말하는 그. 자연을 존중하는 그의 새로운 집짓기 현장에 초대한다.

 

▶ '세상 속으로' 코너에서는 방구석에서 말복을 나는 법을 소개한다.

기나긴 장마가 계속되고 있는 2020년 여름! 말복을 코앞에 둔 이 시점에서 당신의 복날 보양식은 무엇인가요? 올해는 코로나19로 바깥 외식을 자제하고 집에서 보양식을 즐기는 게 트렌드라는데. 다양한 복날 보양식 중에서도 단연 히트 메뉴는 영양가도 높고 맛도 우수한 한우! 그 중에서도 한우 곱창이 요즘 대세로 뜨고 있다. 가족들이 좋아하는 한우 곱창 요리를 어떻게 손질하고 요리해야 하는지 고민된다는 주부님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요리전문가가 등장해 집에서 먹을 수 있는 한우 곱창구이에 한우 곱창전골, 한우 곱창덮밥까지! 한우 보양식 꿀팁을 알려준다. 사회적 거리 두기도 지키면서 더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는 방구석에서 말복을 나는 법. '세상 속으로'에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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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위치는? 거제도 배말 칼국수, 통영 전복 버거, 연 매출 30억 전통 석갈비 소개

8월 14일(금) 오후 6시 20분 MBC 방송
거제도 배말 칼국수, 통영 전복 버거, 31년 전통 석갈비, 괴짜 건축가의 자급자족 라이프, 방구석 말복 나는 법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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