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 오늘 볼만한 영화, 킬링 타임 영화 추천, 영화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
롤러코스터, 스파이, 패닉룸

영화 '롤러코스터', '스파이', '패닉룸' 포스터

[문화뉴스 MHN 배상현 기자] 일상의 피로에서 잠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휴식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부담 없이 집에서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영화 세 편을 소개한다.

영화는 2020년 8월 17일 월요일 채널 OCN Thrills에서 방영된다.

 

사진제공=CJ 엔터테인먼트
'롤러코스터'

#롤러코스터
채널ㅣOCN Thrills
시간ㅣ 8월 17일(월) 09:40
러닝 타임ㅣ94분
감독/배우ㅣ하정우/정경호, 한수현, 김재화, 최규환, 김기천, 김병옥, 강신철, 고성희

영화 '육두문자맨'으로 일약 한류스타가 된 '마준규'(정경호). 비행공포증, 편집증, 결벽증까지 갖출 건 다 갖춘 마준규는 일본 활동 중 터진 여자 아이돌과의 스캔들로 급하게 한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그러나 왠지 모르게 어딘가 수상한 비행기. 유난히 오버스러운 승무원들과 파파라치보다 무서운 사상 초유의 탑승객들. 이륙하는 순간부터 당황스러운 상황들의 연속이다. 심지어 기상 악화로 비행기는 두 번이나 착륙에 실패하고, 설상가상으로 연료가 다 떨어져 일생일대의 위기를 맞는다.

사진제공=CJ 엔터테인먼트
'롤러코스터'

'롤러코스터'는 하정우의 첫 장편 연출작으로 비행기 안에서 일어나는 일을 다룬 블랙 코미디 영화이다. 영화는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됐다. 하정우는 연출 데뷔 동기에 대해 "오래전부터 영화 연출을 꿈꿔왔는데, 도전하고 싶다는 현실적인 갈망이 생각보다 빨리 찾아왔다"라고 밝혔다. 이후 하정우는 '허삼관'이라는 영화에서 지휘봉을 맡아 다시 한 번 배우가 아닌 감독으로 영화를 맡았다.

김성균, 김성수, 마동석 등 국내 유명 배우들이 영화 속 카메오로 짧게 등장한다. 

약 28회차에 걸쳐 촬영된 '롤러코스터'는 실제 촬영기간보다 리허설 기간이 더 긴 특이한 시스템으로 제작되었다. 단지 영화의 제작을 준비하는 프리 프로덕션의 개념이 아닌, 마치 연극처럼 연기자들이 모두 모여 대본을 리딩하는 기간만 3개월 동안 진행된 것이다. 약 20여명의 배우들이 매일 오전 7시~8시에 만나 약 3시간 동안 대본 리딩을 했다고 한다.

 

사진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스파이'

#스파이
채널ㅣOCN Thrills
시간ㅣ 8월 17일(월) 18:50
러닝 타임ㅣ120분
감독/배우ㅣ폴 페이그/멜리사 맥카시, 주드 로, 제이슨 스타뎀, 미란다 하트, 로즈 번, 앨리슨 제니, 바비 카나베일

현장 요원들의 임무 수행을 돕는 CIA의 내근 요원 '수잔 쿠퍼'(멜리사 맥카시). 외모, 임무 수행 등 완벽한 최고의 요원 '브래들리 파인'(주드 로)의 파트너로 임무를 수행을 하던 중, 핵무기 밀거래를 추진하는 마피아들에게 CIA 현장 요원들의 신분이 모두 노출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마피아들이 모르는 내근 요원 수잔은 CIA의 최대 위기를 극복하고 핵무기의 밀거래를 막기 위해 현장에 투입된다. 그러나, 내근 요원인 그녀를 신뢰할 수 없었던 자칭 최고의 요원 '릭 포드'(제이슨 스타뎀)가 그녀와 별개로 임무를 수행하면서 그녀의 미션은 점점 미궁속으로 빠지게 된다.

사진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스파이'

영화 '스파이'의 감독은 '고스트버스터즈'로 유명한 폴 페이그가 맡았다. '마이크 앤 몰리'로 유명한 배우 멜리사 맥카시와 '가타카'의 주드 로 그리고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제이슨 스타뎀 등이 출연한다.

영화 '스파이'는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에서 주로 촬영이 이루어졌다. 

극 중 '세르지오 드 루카' 역을 맡은 배우 바비 카나베일은 실제 여자친구인 로즈 번때문에 영화에 출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배우 로즈 번은 극 중 '레이나 보야노프' 역으로 활약한다. 영화의 연출과 각본을 맡은 폴 페이그는 처음에 '레이나 보야노프'의 캐릭터를 19살로 설정했지만, 로즈 번이 해당 역할에 캐스팅되고 캐릭터를 그녀에 맞게 전면 수정했다고 한다. 

 

사진제공=콜럼비아트라이스타
'패닉 룸'

#패닉룸
채널ㅣOCN Thrills
시간ㅣ 8월 17일(월) 23:00
러닝 타임ㅣ110분
감독/배우ㅣ데이빗 핀처/조디 포스터, 자레드 레토, 크리스틴 스튜어트, 포레스트 휘태커, 드와이트 요아캄 

'멕'(조디 포스터)은 남편과 이혼 후 딸 '사라'(크리스틴 스튜어트)와 함께 새 집으로 이사를 간다. 새로 이사한 집은 바로 뉴욕 맨하튼의 최고급주택. 그리고 그 집에는 외부와는 완벽하게 차단된 안전한 공간 '패닉 룸'이 있다. 위기상황을 대비해서 만들어진 패닉룸은 별도의 전화선과 감시 카메라에 연결된 수많은 모니터, 자체 환기 시스템, 물과 비상약 등 생존을 위한 필수품 등이 구비되어 있다. 그리고 낯선 집에서 보내는 첫날 밤, 모녀 앞에 세 명의 무단 침입자가 나타난다.

사진제공=콜럼비아트라이스타
'패닉 룸'

영화 '패닉룸'은' '나를 찾아줘', '소셜 네트워크', '조디악', '파이트 클럽' 등 수많은 흥행작으로 유명한 감독 데이빗 핀처가 연출을 맡았다. 영화 '콘택트'의 조디 포스터와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의 자레드 레토 등 헐리우드에서 인정받는 다수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감독 데이빗 핀처에 의하면, 영화 '패닉룸'을 촬영하는 동안 극 중 '사라'역을 맡은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키가 대략 7cm가 자랐다고 한다. 영화 제작을 처음 막 시작했을 때 엄마 역을 맡은 배우 조디 포스터보다 키가 작았던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영화 촬영이 끝날 쯤에 조디 포스터보다 더 커져있었다고 한다.

극 중 '멕'의 역할은 원래 배우 니콜 키드먼이 맡기로 되어 있었다. 그러나 영화 촬영을 시작하고 2주가 지났을 때 무릎 부상이 재발한 니콜 키드먼은 결국 영화에서 하차해야 했다. 주연 배우가 갑작스럽게 하차하는 상황을 겪은 데이빗 핀처 감독은 영화 제작을 멈추려고 했지만, 제작사는 영화를 계속 촬영을 하길 원했고 최종적으로 조디 포스터가 '멕'의 역에 낙점됐다.

 

.....

[집에서 볼만한 영화] 8월 17일 월요일 킬링타임 영화 추천 BEST 3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 오늘 볼만한 영화, 킬링 타임 영화 추천, 영화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
롤러코스터, 스파이, 패닉룸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