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되는 MBN '보이스트롯'
3라운드 1대1 데스매치 대결
이만기vs홍경민, '쓰러집니다' 무대 기대감 ↑

출처=MBN  '보이스트롯'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금요일 밤을 트로트로 물들이고 있는 '보이스트롯'이 다시 한번 역대급 무대를 예고한다.

14일 방송되는 MBN 200억 프로젝트 '보이스트롯'에서는 3라운드 데스매치가 펼쳐진다. 

앞서 5회는 2라운드 팀미션으로 펼쳐졌다. 특히 화제가 됐던 무대는 '삼삼한 남녀'의 무대였다. 

가수 호란과 배우 문용현, 김지우, 선우, 최성욱, 박세욱으로 구성된 '삼삼한 남녀'팀은 '7080나이트클럽에서 만난 남녀의 트로트로 전하는 사랑의 세레나데'를 주제로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첫번째 무대였던 송대관의 '여자 여자 여자' 외에도 홍진영의 '사랑의 배터리', 송대관 '분위기 좋고', 현철 '봉선화 연정'의 노래를 뮤지컬 무대로 각색해 다채로운 매력을 펼쳤다.

결과 발표의 순간, 박세욱, 문용현, 선우, 최성욱은 첫 번째 크라운의 주인공이 됐다. 호란과 김지우는 안타깝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출처=MBN  '보이스트롯'

오늘 방송되는 6회에서는 3라운드는 1:1 데스매치로 각자 노래를 한 곡씩 부른 뒤 레전드 심사위원과 청중 평가단 점수를 합산해 승자와 패자를 가리게 된다. 데스매치 상대는 랜덤으로 선정된다.

앞서 안희정, 문희경, 박희진, 김민희, 양금석, 채영인 등 '보이스트롯' 최고 실력자가 뭉친 팀 '쓰러집니다'에 대한 기대가 뜨거웠던 만큼, 이날 무대를 위해 엄청난 준비를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대부분의 시간을 연습에 매진하며 열정을 불태우던 안희정은 교통사고 후유증에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몸을 아끼지 않으며 완벽한 무대를 준비한 '쓰러집니다' 팀의 무대가 공개되자 역대급이라는 호평이 쏟아졌다. 심사위원 혜은이는 "노래를 이렇게나 잘하다니 가수들이 각성해야 할 것 같다"라고 극찬을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출처=MBN  '보이스트롯'

이날 방송의 또 다른 관전포인트는 홍경민과 이만기의 3라운드 데스매치 무대다.

두 사람은 서로가 상대임을 알고 젖 먹던 힘까지 다해 준비를 했다며 최고의 결과를 낼 것을 다짐했다.

홍경민은 "무대 위의 모래알을 모두 치워서 형님이 힘을 못 쓸 것 같다"라고 이만기를 자극했다. 이에 이만기는 "만약 나한테 지면 가수 생활할 수 있겠나?"라고 응수해 장내를 긴장감으로 물들였다고.

그런가 하면 레전드 심사위원 혜은이는 녹화 도중 폭풍 오열한 것으로 전해져 기대감을 더한다. 과연 혜은이를 울게 만든 출연자는 누구일까.

과연 '쓰러집니다' 팀은 전원 3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을지, 홍경민와 이만기 중 최종 승자는 누가 될지는 14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MBN '보이스트롯'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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