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일부터 11일까지 계획되어 있던 '제8회 세종축제' 행사 전면 취소 결정
축제는 내년으로 연기

출처=세종시
청사 전경

[문화뉴스 MHN 배상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계획했던 '제8회 세종축제' 행사를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11일과 13일 두 차례에 걸쳐 축제추진위원회 소위원회와 전체회의를 열고 세종축제 개최 여부를 논의했다.

논의 결과 축제추진위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수해 피해 등으로 어려운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대면 접촉이 잦은 세종축제를 진행하기에는 위험 부담이 크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시민주권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세종 구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개최해온 세종축제는 올해 여덟 번째 행사를 내년으로 연기해 치러지게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세종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취소하게 됐다”라며, “코로나19에 대비해 내년부터는 더욱 알찬 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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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우려…세종시, '세종축제' 전면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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