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균, 박희순 게스트 출연
정유미, 최우식과 영화 출연하며 친분 쌓아
이선균 올해 나이 46세, 박희순 51세

출처=tvN '여름방학'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tvN '여름방학'에 배우 이선균과 박희순이 찾아온다.

14일 방송되는 tvN '여름방학' 5화에서는 템플스테이 체험을 마친 정유미와 최우식이 게스트로 찾아온 이선균, 박희순과 함께 보내는 특별한 하루가 펼쳐진다. 

템플스테이 이후 건강한 기운을 가득 충전한 정유미와 최우식은 오랜만에 집에서 각자 휴식시간을 갖는다. 최우식이 낮잠을 자는 사이 정유미는 홀로 드라이브에 나섰고, 잠에 서 깬 최우식의 광대승천을 부르는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이후 두 사람은 밭에서 자란 양배추에 정유미표 제육과 명란젓을 더해 완성한 특별한 요리로 식사를 했다. 식사를 마치고 운동 시간을 가진 두 사람은 하루 종일 최우식의 어깨를 한껏 올라가게 만든 신상 운동기구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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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방송된 4화에서 정유미와 최우식은 복도에 앉아 치킨을 먹으며 여유로운 식사를 즐기던 중 게스트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최우식이 "선균이 형 오면 대박이겠다"라고 말하자 정유미 역시 "난 왜 그 생각을 못했지?"라고 동의하며 즉석에서 전화 연결이 이루어졌다. 전화를 받은 이선균은 "요즘 촬영 하고 있다"고 말했고 최우식은 "형이 놀러오면 참 좋은 곳이 있다"고 능청스럽게 출연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이선균이 웃으며 "너 섭외하는 거냐 지금"라고 말하자, 정유미가 전화를 이어받아 "오빠 놀러와요 한번"라며 섭외에 나섰다. 정유미의 요청에 이선균은 "알았다. 한 번 알아보겠다"고 말하며 통화를 마무리 했고, 이후 템플스테이에서 박희순에게 전화해 함께 출연이 성사됐다.

출처=매니지먼트 숲, JTBC, 드라마하우스

이날 게스트로 찾아온 이선균과 박희순은 마당에서 탁구 대결을 펼치고, 특별한 요리를 선보이며 유쾌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네 사람의 즐거운 호흡이 빛나면서 친분을 쌓게된 계기와 나이를 궁금해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정유미와 이선균은 지난 2010년 개봉한 홍상수 감독의 영화 '옥희의 영화'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 정유미는 영화과 학생 '옥희'를, 이선균은 같은과 동기 '진구' 역할을 맡아 인물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호평 받았다. 정유미는 '옥희'역으로 제 20회 부일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이후에도 서로의 작품에 우정 출연하는 등 훈훈한 인연을 이어왔다. 정유미는 2016년 이선균, 송지효 주연의 드라마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서 이선균의 첫 사랑이자 카페 사장님 역으로 카메오 출연하며 끈끈한 의리를 드러냈다.

박희순과 정유미는 2010년 개봉한 영화 '10억'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친분을 쌓았다. 

출처=워너 브러더스 코리아(주)

최우식과 이선균은 지난해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 함께 출연했으며 박희순과는 2018년 개봉한 박훈정 감독의 영화 '마녀'에서 호흡을 맞추며 친분을 쌓았다. 

한편, 이선균은 1975년 생으로 올해 46세이며 박희순은 1970년 생으로 올해 51세다. 정유미는 38세이며 최우식은 31세다. 

네 사람의 훈훈한 우정이 빛나는 하루는 14일 오후 9시 10분 tvN '여름방학'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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