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 뮤지컬 '마리 퀴리' 공연 실황 중계, 옥주현-김소향 교차 출연
150분 방송에 누적 조회수 58만 기록

사진 = 뮤지컬 '마리 퀴리', 제작 라이브㈜

[문화뉴스 MHN 최지영 기자] 뮤지컬 ‘마리 퀴리’의 온라인 공연 실황 중계가 58만뷰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17일 오후 8시 네이버TV와 VLIVE를 통해 녹화 중계된 뮤지컬 ‘마리 퀴리’는 150분간 방송, 안방 1열로 수많은 뮤지컬 팬들을 끌어모았다.  

이번 공연 실황 중계에는 1막은 대학로 창작 뮤지컬 무대에 뮤지컬 데뷔 15년 만에 오른 옥주현이, 2막은 트라이아웃 공연부터 모든 시즌의 ‘마리 퀴리’로 무대에 오른 김소향이 마리 스클로도프스카 퀴리(이하 마리 퀴리)역에 교차 출연해, 두 명의 마리 퀴리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색다른 무대를 선사했다. 

지난 2월 초연 당시 네이버TV 공연 실황 중계 21만뷰라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운 바 있는 뮤지컬 ‘마리 퀴리’는 이번에는 네이버TV 50만뷰, VLIVE 8만뷰를 기록하며 총 58만 이상의 누적 조회수를 돌파하여 역대급 기록을 세웠다. 

공연 내내 뮤지컬 공연장을 방불케 하는 배우들의 생동감 있는 열연은 방송 내내 무대를 가득 채우며, 안방 1열을 사수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공연이 중계되는 동안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네이버TV와 VLIVE를 통해 중계된 공연 실황을 통해 무대 위 배우와 객석이 함께 호흡하는 듯한 현장의 뜨거운 감동과 열기가 고스란히 전해졌고, 700석 규모의 극장으로 옮겨 더욱 커진 규모로 선보인 무대는 풍성한 음악과 조명으로 생생함을 더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뮤지컬 ‘마리 퀴리’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로 꼽히는 ‘마리 퀴리’의 삶을 다룬 작품이다. 여성, 이민자라는 사회적 편견 속 역경과 고난을 이겨낸 ‘마리 퀴리’의 삶을 조명함으로써 두려움에 맞서고 세상과 당당히 마주한 여성 과학자의 성장과 극복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한편 뮤지컬 ‘마리 퀴리’는 오는 9월 27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오는 19일 3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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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1열에서 만난 옥주현-김소향... ‘마리 퀴리’ 온라인 실황 중계 58만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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