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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번째 솔저, 오피스, 워크래프트:전쟁의서막

영화 '12번째 솔저', '오피스', '워크래프트:전쟁의서막' 포스터

[문화뉴스 MHN 배상현 기자] 일상의 피로에서 잠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휴식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부담 없이 집에서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영화 세 편을 소개한다.

영화는 2020년 8월 18일 화요일 채널 스크린, OCN Thrills, OCN Movies에서 방영된다.

 

사진제공=엣나인필름
'12번째 솔저'

#12번째 솔저
채널ㅣ스크린
시간ㅣ 8월 18일(화) 14:35
러닝 타임ㅣ135분
감독/배우ㅣ해럴드 즈워트/토마스 갈라스타드,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매즈 소요가드 피터센, 마리 블로쿠스, 베가 호엘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전설적인 전쟁 생존기!

제2차 세계대전 나치에 점령된 노르웨이. 나치를 함락시킬 유일한 ‘마틴 레드 작전’에 노르웨이 저항군 12명이 투입된다. 하지만 작전 도중 발각되어 이들 중 11명은 체포되고 단 1명, '얀 볼스루드'(토마스 갈라스타드)만이 총상을 입은 채 탈출에 성공한다. 혹독한 추위와 험난한 설산 속에서 냉혈한 나치 친위대 쿠르트 슈타게는 집요하게 추격해온다.

사진제공=엣나인필름
'12번째 솔저'

영화 '12번째 솔저'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노르웨이에서 '국가적 영웅'으로 칭송받는 '얀 볼스루드'는 '마틴 레드 작전'을 실패하고 63일 간 노르웨이부터 스웨덴까지 124km의 거리를 오직 조국을 위한 신념 하나로 걸어 나아갔다. 영화는 제45회 겐트 영화제에서 세계 영화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영화 '어거스트 러쉬'에서 '루이스 코넬리'역으로 출연했던 배우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가 주연으로 출연한다. 그는 독일말을 전혀 하지 못해서 영화를 촬영하는 두 달 동안 독일어로 된 그의 대사를 그대로 암기해야 했다. 한편, 극 중 '얀 볼스루드' 역을 맡은 배우 토마스 갈라스타드는 영화를 촬영하는 동안 15kg이 빠졌다고 한다. 영화 속 '얀'의 모습이 시간이 지날수록 실제로 점점 야위어 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사진제공=리틀빅픽처스
'오피스'

#오피스
채널ㅣOCN Thrills
시간ㅣ 8월 18일(화) 18:40
러닝 타임ㅣ111분
감독/배우ㅣ홍원찬/고아성, 박성웅, 배성우, 김의성, 류현경, 박정민, 이채은, 손수현

가족을 살해하고 그가 돌아온 이 곳… 그들에게 알 수 없는 불안감이 엄습해온다!

어느 날 한 가족의 가장이자 착실한 회사원인 '김병국'(배성우) 과장이 일가족을 살해하고 사라졌다. 이에 형사 '종훈'(박성웅)은 그의 회사 동료들을 상대로 수사를 시작하지만 모두 말을 아끼고, 특히 김과장과 사이가 좋았다는 '이미례'(고아성) 인턴은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눈치다. 게다가 종훈은 김과장이 사건 직후 회사에 들어온 CCTV 화면을 확보하지만, 그가 회사를 떠난 화면은 어디에도 없어 사건은 미궁으로 빠진다. 한편, 김과장이 아직 잡히지 않았다는 사실에 동료들은 불안에 떠는 가운데, 이들에게 의문의 사건들이 계속 일어나기 시작한다.

사진제공=리틀빅픽처스
'오피스'

공포 스릴러 영화 '오피스'는 영화 '추격자'와 '황해' 등 스릴러 액션 영화들의 각색을 맡았던 홍원찬의 연출 데뷔작이다. 홍원찬 감독은 지난 8월 5일 개봉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서 다시 한 번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 영화 '오피스'는 제68회 칸영화제에서 심야상영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또한 영화는 제48회 시체스 국제영화제까지 공식 초청받았는데, 영화제의 부집행위원장 마이크 호스텐치는 "기존의 훌륭한 한국 호러 영화들이 선사하는 전율과 다크 유머들의 완벽한 융합이다"라고 평가했다.

회사원들이 중심이 되는 이 영화의 거의 모든 촬영은 사무실 내에서 이뤄졌다. 이러한 배경에서 리얼한 연출을 위해 실제 부산에 위치한 빌딩의 한 층을 빌려, 회사의 환경을 그대로 구현했다고 한다.

 

사진제공=유니버설 픽쳐스
'워크래프트:전쟁의서막'

#워크래프트:전쟁의서막
채널ㅣOCN Movies
시간ㅣ 8월 18일(화) 19:40
러닝 타임ㅣ122분
감독/배우ㅣ던칸 존스/트래비스 핌멜, 벤 포스터, 폴라 패튼, 도미닉 쿠퍼, 클랜시 브라운, 토비 켑벨, 라이언 로빈스

두 개의 운명, 하나의 세계. 세상의 운명을 건 피할 수 없는 전쟁이 시작된다!

원래 인간과 오크는 서로 마주칠 일 없는 다른 차원에 살고 있었다. 그러나 오크가 살고 있는 행성이 점점 황량해지기 시작하고, 이들은 결국 인간들이 살고 있는 행성으로 이동해 그들만의 새로운 왕국을 건설하려 한다. 생존을 위해 서로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인간 종족의 영웅 '로서'(트래비스 핌멜)와 오크 종족의 영웅 '듀로탄'(토비 켑벨)은 이성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 그러나 두 종족 사이의 평화로운 공존에 반대하는 세력이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두 진영은 점점 혼란에 빠지게 된다.

사진제공=유니버설 픽쳐스
'워크래프트:전쟁의서막'

영화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전략 게임 '워크래프트'의 실사영화화 작품이다. 영화 '더 문'과 '소스 코드'로 유명한 던칸 존스 감독이 연출하고 각본을 직접 썼다. 실제로 던칸 존스 감독은 스스로 실제 게임 '워크래프트'의 마니아라고 밝혔다.

영화의 초기 각본은 다른 판타지 영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결 구도인 '인간은 선하고, 다른 종족은 악하다'라는 방향으로 쓰여져 있었다. 그러나 던칸 존스가 영화 감독으로 선정된 이후, 그는 이러한 각본의 방향을 완전히 바꿨다. 그는 영화의 스토리가 단순한 선악구도가 아닌, 서로 다른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각자의 상황을 살펴볼 수 있기를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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