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최지영 기자] 문체부가 코로나 이후 공연·미술시장의 변화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8월 19일 오후 2시 온라인 토론회 ‘제3회 코로나19 예술포럼: 공연·미술시장의 변화와 과제’를 개최하고 문체부 페이스북과 예술경영지원센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한다.
 
'코로나19 예술포럼, 예술의 가치와 미래'는 코로나19 이후 예술계 위기에 대응하고, 현장과 함께 새로운 예술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분야 기관 7곳이 함께 개최하는 것으로 지난 7월부터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총 7회 개최될 예정이다. 

‘공연·미술시장의 변화와 과제’를 주제로 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공연시장과 미술시장에 초점을 맞춰 코로나19 이후 생태계 전반의 변화를 짚어보고, 현장의 새로운 시도와 실험을 중심으로 향후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를 논의한다.

1부 ‘공연시장의 변화와 과제’에서는 코로나19가 공연시장에 미친 영향, 공연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 정책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토론자로는 강영규 춘천마임축제 총감독, 고강민 극공작소 마방진 대표, 김태진 세종문화회관 문화재원팀장, 설현주 ㈜레이블소설 대표, 한승원 HJ컬쳐㈜ 대표, 함성민 네이버 공연·그라폴리오 리더가 참여한다.

2부 ‘미술시장의 변화와 도전, 연대와 소통’에서는 코로나19가 미술시장에 미친 변화, 온라인 미술시장으로의 전환 및 가능성, 정책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토론자로는 김나형 디스위켄드룸 대표, 김동현 한국화령협회 팀장, 손이천 K옥션 이사, 윤영준 이젤 대표, 이경민 미팅룸 미술시장 연구팀 디렉터, 주연화 아라리오갤러리 총괄디렉터가 참여한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객 없이 진행하며, 유네스코가 제안한 ‘예술의 회복력 운동’(UNESCO ResiliArt debate)과 연계해 문화체육관광부 페이스북 및 예술경영지원센터 유튜브로 온라인 생중계 된다.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가 주관하는 제4회 포럼은 ‘코로나19 이후 지역문화예술 환경과 분권’을 주제로 9월 17일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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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공연·미술시장의 변화와 과제를 논하다... 문체부 온라인 토론회 개최

‘제3회 코로나19 예술포럼: 공연·미술시장의 변화와 과제’
8월 19일 오후 2시 개최, 페이스북-유튜브 생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