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오리올스전 선발 등판 6이닝 4피안타 3탈삼진 1실점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사진=류현진 인스타그램 캡처]

[문화뉴스 MHN 정지윤 기자] 류현진이 팀 타율 2위인 강타선 오리올스를 상대로 6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호투했다.

류현진은 이날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선발 등판, 6이닝 4피안타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해 7-2 승리를 이끌었다.

류현진은 5-1로 앞선 7회말을 앞두고 교체되기 전까지 86개의 공을 던지면서 시즌 처음으로 볼넷을 내주지 않았다.

류현진은 4회말 적시타를 맞아 점수를 내줬지만, 위기 관리 능력이 빛을 발하며 병살타를 유도해 이닝을 마무리했다. 

이 경기로 류현진의 올 시즌 성적은 5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3.46이 됐다.

류현진은 시즌 첫 2경기에서는 4⅔이닝 3실점(7월 25일 탬파베이 레이스전), 4⅓이닝 5실점(7월 31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으로 부진해 평균자책점이 8.00으로 치솟았다.

그러나 이날을 포함해 최근 3경기에서는 5이닝 무실점(8월 6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 6이닝 1실점(8월 12일 마이애미 말린스전), 6이닝 1실점(8월 18일 볼티모어전)으로 호투 행진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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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2승, 강타선 오리올스 상대 6이닝 1실점 호투...평균자책점 3.46
볼티모어 오리올스전 선발 등판 6이닝 4피안타 3탈삼진 1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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